뉴스 종합 사회 정치 지역종합 교육 경제/IT 국제 스포츠 문화 연예 생활/건강 핫뉴스 기획/특집 기획탐방 맛집 멋집 길따라~발따라~ 사람&사람 사람들 알립니다 오피니언 박재근 칼럼 구지봉 편집국의 창(窓) 매일시론 발언대 취재파일 사설 기고 봉수대 춘추방담 이호근의 쉬운경매, 공매 교육소식 커뮤니티 기사제보 독자투고 건의사항 알립니다 구인/구직 자유게시판
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라 밖을 내다보자 12 나라 밖을 내다보자 12 남군의 힐 군단이 먼저 도착했다. 뷰퍼드의 1개 여단은 밀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레이놀즈 1군단이 달려와서 겨우 남군의 예봉을 저지하였다. 정오 무렵에는 하워드의 북군 11군단이 도착했다. 거의 같은 시각 이월의 남군 2군단이 도착하였다.남북 양군은 결국 예기치 않은 곳에 대군을 집결시키게 되었다. 게티즈버그는 남북 양군 사령관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결전장이 된 것이다. 이때까지도 북군의 미드 사령관이나 남군의 리는 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여기서 잠깐 딴 얘기를 해야겠다.남북전쟁은 사실상 성립이 안 되는 싸움이었다. 남북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2-06-27 20:24 나라 밖을 내다보자 11 나라 밖을 내다보자 11 150년 전 이곳은 남ㆍ북군이 처절하게 싸운 전쟁터였다. 낮이면 쌍방이 사생결단하고 싸우던 곳. 밤이면 어린 병사들은 고향을 그리워하고 부모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던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어쩌면 그렇게도 평화로울 수가 있을까? 나는 풀밭에 앉아 150년 전으로 생각을 돌렸다. 병사들이 느꼈던 두려움, 지휘관이 겪어야 했던 고뇌를 되새겨 봤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상상의 회오리가 나를 휘감는다. 함성을 지르며 달려가는 병사들, 칼을 빼어든 지휘관의 쉰 목소리도 들린다. 마침내 양군은 뒤엉켜 난장판을 이룬다. 고향도 없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2-06-20 20:45 나라 밖을 내다보자 ⑩ 나라 밖을 내다보자 ⑩ 어쩌자고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왔나. 훌륭한 건국의 아버지들이 세운 좋은 나라, 그 많은 인재를 키운 미국이 어떻게 이런 비극을 자초했단 말인가.앞서 본 정치, 경제적 여건과 사건들이 국가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아집과 편견이 적지 않게 역사의 진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바로 이들 과격파, 편집광들이 사태를 결국 망쳤다고 나는 본다. 노예 소유주나 지지자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죽여야 한다며 아들과 합세하여 캔자스에서 마구 살인을 저지른 브라운 같은 사람, 남부의 비위를 조금만 건드려도 `사우스캐롤라이나 박정기의 열정 얘기 | 경남매일 | 2022-06-13 23: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