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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독일 와인

와인 생산국가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독일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서늘해 알코올 함량이 낮고 산도가 높으며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한 와인들이 주로 생산된다. 대표 품종은 리슬링이며 가장 낮은 등급인 타펠바인부터 크발리테츠바인, 프레디카츠바인으로 분류한다.크발리테츠바인은 퀄리티 와인이라는 의미로 독일의 13개 와인 산지에서 생산되며 타지역과의 브랜딩을 금지하고 레이블에 지역명과 스타일을 표기한다. 일반적으로 보당은 허용한다.프레디카츠바인은 포도 수확 시점의 당도에 따라 카비넷, 슈페트레제(늦게 수확한 포도로 양조), 아우스레제(아주 잘

최태호의 와인&스토리 | 경남매일 | 2023-09-05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