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9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교직원이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책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학교혁신과에서는 행복교육지구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 따라 방과 후 학생의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속 기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한 추가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운

통영 벽방초등학교는 아시아 태평양 RCE 총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15개국 30여 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아시아 태평양 RCE 총회는 유엔대학 고등학술연구소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국제 지속가능교육'(ESD)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 세계 관련 전문가 및 RCE 도시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방문단은 올해 초등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된 벽방초에 방문,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태환경을 실

경남교육청은 부산·울산·경남 1형 당뇨병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울경 소아·청소년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난 15~1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백병원뿐만 아니라, 동아대 체육학과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복지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했다.또 분과별로 체험관을 운영해 참여자 간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인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경남교육청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지난 18일과 19일 창원컨벤션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오전·오후 총 4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교직원 각 220명씩 총 88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한문철 변호사는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등을 운영한다.이날 강의 주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주의 사항을 중요하게 다룬다. 특히, 한 변호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경남교육연수원(원장 이정숙)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교육행정직렬 등 총 11개 직렬 2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용 전 신규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공직가치와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일간 2기로 분산해 운영된다.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교육내용은 △교육감 특강 △경남교육정책 이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적극행정 △직렬별 직무·전문 교과목 △직속기관 체험, 학교 현장실습 등을 편성 운영한

경남교육청은 내년부터 학생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등 4개 수련기관을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수련기관 재구조화 종합 계획'을 12일 발표했다.도내 학생 수련기관인 학생교육원(의령)은 자굴산 한우산을, 덕유학생교육원(함양)은 덕유산국립공원을, 학생교육원 남해분원(남해)은 송정해수욕장을, 산촌유학교육원(함양)은 용추계곡에서 내려오는 지우천과 기백산을 접하고 있다. 이에 각 기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수련기관 재구조화 종합 계획에 반영했다.'산들산들 이음'으로 이름 붙인 경남형 수련·체험교육은 자립과 공존, 실천의 지구 생태 시민을

우포생태교육원은 지난 7일 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창립식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4개 시·도교육청 외에 습지관리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물론 전남도의회, 순천시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습지학교는 학교현장에서 습지인식 증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나 담당기관이 지정·운영하는 학교이다. 지난 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4차 람사르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제출한 '학교 습지교육 결의문'이 채택되면서 경남

한글학회경남지회와 마산외솔회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제47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전'을 한다.'국어순화경시대회'는 도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대학교, 한글학회, 외솔회 본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이다.세부 공모영역은 우리말·한글 사랑과 관련한 주제(한글의 우수성, 바람직한 한글문화, 순우리말 및 토박이말 사랑, 기타)다.희망자는 한 주제를 선택해 제작한 작품(UCC)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는 경남지역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22

경남교육청은 제2기 경남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2021. 6. 3, 전부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9월 제1기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제2기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는 외부 위원 6명, 내부 위원 3명 총 9명이다. 외부 위원은 국어·한글 관련 기관(단체), 대학, 경남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위원회는 경남교육청의 국어 발전과 보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법정위원회로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

박종현 교육장은 지난 1일 취임 인사에서 "양산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산교육가족 모두가 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힘든 업무와 일상을 서로 배려하고, 무엇보다 즐기는 마음으로 생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종현 교육장은 지난 1984년 함양 대궁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함양, 창원, 통영, 김해 지역 9개 초등학교에서 25년간 교사로 근무했으며, 김해 화정초 교감, 양산교육지원청 학생건강과장, 교육지원과장,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거쳐 양산교육지원청 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송숙경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교육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온 마을, 온 지역사회와 함께 사천교육의 가치를 공유해 교육이 사천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소통과 협업을 통해 민주적이고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부서 간 유대를 강화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송숙경 교육장은 지난 1983년 3월 교직 생활을 시작했고 이어 창원 토월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연수원 미래교육연수부장 등 12년간 교육전문직을 역임했다.

신임 김재수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민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꿈꿀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통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통영 도산면에서 태어난 김재수 교육장은 지난 1985년 남해상업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통영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장학관, 통영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적 철학과 비전으로 통영교육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로 제36대 남해교육장으로 부임한 오은숙입니다.남해교육이 지향하는 특색교육은 '행복교육지구정착, 학생 맞춤형 수업혁신, 생태전화교육'입니다. 기본교육과정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아이들 각자가 가진 꿈을 야무지게 가꾸고 다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여기에다 남해인만의 세 가지 장점인 '자녀사랑, 친척사랑, 고향사랑'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지원을 더하고 싶습니다. 학교는 '넓은 의미의 교육과정'을 기획해 '학생 눈맞춤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이곳에 부임하면서 경남교육 철학을 반영한 산청다운 교육비전을 두 가지로 설정했다.첫째는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 추진입니다. 결이란 저마다의 선한 기질적 특성을 말한다. 이를 의롭게 실천하는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기본 덕목으로 삼아, 선비에 걸맞은 창의적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 힘을 모으고자 한다.둘째는 '함께 상생하는 공존교육' 실천이다. 산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상생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데 앞장서는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이를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학생들이 이웃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며, 창의적 인

우리고장 함양은 전통과 천혜의 지역 환경을 기반으로 함양의 마을과 학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은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밑거름이 돼왔고, 특히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우리 고장을 예술의 도시로써 전국에 알리고 있다.역량 중심의 미래 교육. 그 출발점은 아이들의 배움이 마을과 지역으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것이다.교육장으로서 함양이 가진 역사와 지리적 자산을 함양교육의 특색으로 살려서 우리 고장의 모든 곳이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배움의 장, 성장과 발전의 터전이 되길 희망한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지난 4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결, 맵시, 마음씨'를 기르는 산청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산청특색교육사업 일환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산청이 가진 역사적 환경과 유산을 활용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산청선비문화 체험교육은 다음 달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남명선생 바로알기 △유복 입어보기 △전통예절교육 익히기 △인사 및 절하는 법 배우기 △투호 및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덕천서원,

경남교육청은 5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교육단지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함께 지켜요, 등하굣길 교통안전!'이라는 구호로 경남도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과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신유진), 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지부장 신상철) 등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우회전 때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h 준수,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은 중국의 대표적 람사르 습지도시인 장쑤성(江蘇省) 창수시(常熟市) 학생과 교원 등 33명이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창수시 학생과 교원 등 방문은 우포생태교육원 초청으로 이뤄졌다.학생들은 윤화외국어학교를 비롯해 창수시에 있는 6개 학교 26명을 포함해 학교 교원과 창수시청 공무원 등도 동행했다.이번 방문을 주관한 중국 난징대학창수생태연구원은 중국의 명문대학인 난징대학이 창수시에 설립한 중국 최고 수준의 습지연구기관이다. 난징대학창수생태연구원 안슈친 원

경남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 모든 학교급에 적용된다.이를 대비해 교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연구·개발한 자료와 경남 초등 연수용 피피티(PPT) 표준안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게 됐다.1장은 총론을 담았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한눈에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정보 그림(인포그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은 도내 74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신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미래교육 전환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는 인터넷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내부의 인터넷전화망과 학내전산망이 분리되지 않아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잦은 장애 발생, 정보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교육정보원에서는 122억 원의 예산으로 인터넷 속도 향상과 정보보안 강화 등 학교 통신망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주요 사업내용은 인터넷전화망과 학내전산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케이블 작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