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2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영ㆍ호남 8개 시ㆍ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5회 영ㆍ호남 시ㆍ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해 영ㆍ호남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영ㆍ호남 시ㆍ도지사 협력회의는 영ㆍ호남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계 유지 등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 1998년 구성돼 영ㆍ호남 친선교류， 민간단체 영ㆍ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 참석에 앞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 의원은 22일 경남도에 공문을 보내 거가대교를 비롯한 경남도 관리 유료도로의 이번 설 명절 통행료 면제 및 제도의 상시화와 획기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지만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역별로 면제 시행 여부가 다른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추석부터 거가대교 등 경남 지역 유료도로 명절 통행료 면제를 경남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사실상 상시화를 이끌어냈다. 정부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해외 원전 수출은 `희망고문`에 지나지 않는다."，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일감이 끊겨 자금이 돌지 않고 있다." 탈원전 정책에 따른 관련 협력업계의 호소다. 이 같은 호소는 원전기업지원센터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원전 관련 업체들이 봇물처럼 쏟아낸 불만의 목소리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주 창원을 시작으로 21일 서울 설명회에서 기업별 일대 일 상담 등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부산， 경주， 대전， 광주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원전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해당 위원회 소관 출연기관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2일 기획행정위원회ㆍ문화복지위원회ㆍ교육위원회 등 3개 위원회 소속 도 의원이 현장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22일 진주지역 소재한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등 3개소에 대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제11대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 9월 개원을 앞둔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김해시가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93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해시는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초미세먼지(PM2.5) 환경기준 15㎍/㎥ 이하 유지를 목표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참여와 공공사업장 조업시간 조정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해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증폭시킨다. 우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집중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경남 최초로 그 동안 일선 학교에서 개별로 매각 공고하던 폐 급식기구처리 업무를 일괄 취합, 처리해 낙찰 단가를 높이고 교직원 행정업무도 크게 경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일선 학교 급식기구가 노후화돼 교체하려면 학교별로 매각 공고 등 절차를 거쳐 폐 급식기구를 처리해 매각 물건이 소규모여서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학교별로 최고가 매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낙찰금액에 운반비 등 간접비가 포함돼 낙찰단가도 낮고, 매각절차 진행과정에 있어서도 전문성이 없는 교직원들의 업무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은 22일 역점시책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내버스 100대에 미세먼지 공기정화필터를 시범설치 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1천24대의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공기정화필터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전체 760대 중 먼저 간선노선 100대에 시범 설치한다. 1년간 모니터링 후 내년부터는 전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기차 524대와 수소차 500대 등 총 1천24대의 전기ㆍ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55만 김해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2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서 경남도 평가위원이 재난관리 시정방침 추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방문해 총 4개 역량, 38개 지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업무방침 및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허 시장은 재난관리 비전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난 2016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원시는 지난 22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4만 4천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예산 3조 3천538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률 66.0%(2018년 64.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현재, 고용률은 59.1%이고, 만 15세 이상 64세 이하 고용률은 64.7%이다. 경남 전체고용률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특히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고용률은 39.0%, 실업률은 10.3%로 고용률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실업률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년까

김해서 백숙촌으로 유명한 진례 평지마을에 둘레길이 생겼다. 김해시는 ‘2018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새해 들어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사업비 6억 원(국비 4억 원ㆍ시비 2억 원)을 들여 경관이 훼손된 진례 평지저수지 주변 유휴부지에 총 1.5㎞의 산책로를 만들었다. 평지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류와 관목 5천 주를 심었다. 또 벤치 9개, 정자 2개, 공공화장실 1개를 만들어 휴식편의공간을 조성했다. 평지마을은 백숙 잘

양산시 웅상지역에 주진ㆍ흥등지구와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돼 인구 1만 명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양산시는 웅상지역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인접한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초기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4월 주진동 365 일원 택지 33만여㎡에 개발구역지정ㆍ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시작으로 현재 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아 2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동원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627억 원이 투입된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된다

겨울철 진객 큰고니(백조)떼 50여 마리가 밀양강에 날아들어 우아한 자태로 밀양강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밀양강에는 청둥오리, 고니, 검은머리물새떼 등 수만 마리의 철새가 집단을 이룬다. 환상적인 군무를 수시로 보여주는 밀양강 철새들의 향연은 3월까지 이어진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메카 경남의 산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경남의 경우 도내에 소재한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285개 원전업체는 폐업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집적지 경북은 33만 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경남도의 침묵은 진행형이다. 도는 물론, 경남도의회도 강 건너 불구경이다. 창원상의와 창원시의회의 ‘탈 원전정책 전환, 국민투표 등 대정부 건의’에도 남의 일로 치부하는 듯하다. 경남도의 경우 지난해 가진 원전업체 간담회를 통해 정부 정책방향을 고려해

경남도는 도내 해역 수온이 1월 말께 4도 이하로 떨어져 `저수온 주의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중점관리해역의 현재 수온은 6～10도를 보이고 있으며， 충남ㆍ전북ㆍ전남 일부 등 서해안 해역에는 이미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급격한 수온 변동으로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때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령한다.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

자유한국당은 2ㆍ27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장은 정갑윤 의원， 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이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강석진ㆍ이양수ㆍ송언석ㆍ송희경ㆍ윤종필 의원과 김숙향 전 새누리당 중앙위 지도위원， 이동환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등 원외 인사 2명이 함께 임명됐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7일 전국위원회에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규정을 확정했다. 유력 예비후보들은 이날 부산ㆍ울산ㆍ경남(PK)， 대구ㆍ경북(TK)) 영남표 공략에 착수했다. 오세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경제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내빈이 촬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김해신공항을 심판할 검증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또 신공항 주무부서인 국토부를 겨냥해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오랜 세월 제대로 된 공항 하나 가지려는 동남권 시도민의 희망을 국토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 16일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에 대해 총리실 검증이 필요하다는 부울경 검증단의 제안을 전격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를 단번에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시민운동본부는 "부울경 검증단

자유한국당 등 야권이 최근 불거진 문재인 정부의 각종 의혹과 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을 놓고 `국정조사ㆍ특검` 카드로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ㆍ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와 관련，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특검을 통해 한국당은 김 전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신 전 사무관의 폭로로 알려진 민간기업ㆍ언론사 인사 개입， 국고손실 등 진상규명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숙박시설을 늘리는 쪽으로 변경계획안이 나와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와 삼정은 골프장 면적을 축소하는 대신 오히려 숙박시설 면적 확대를 획책하고 있다"며 "창원시는 급경사지 숙박업 계획을 철회하고 원형보존녹지를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015년 3월 경남도와 창원시의 변경 고시에 구산해양관광단지 숙박시설 면적은 애초 20만 9천152㎡이었으나 2018년 2월 환경단체에 제출된 자료에는 숙박시설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부산 수영구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김진태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