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6:54 (토)
경남 4선 3명 국힘 원내대표 후보 '하마평'
경남 4선 3명 국힘 원내대표 후보 '하마평'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4.24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호·윤영석 이어 박대출 부상
'민심 괴리' 영남 인사 기용 우려도
"거대 야당 맞설 자질·능력 우선"
박대출 의원
박대출 의원

국민의힘이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다음 달 3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군에 경남 출신 4선 당선인들이 대거 하며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남 출신은 박대출(진주갑·4선)·김태호(양산을·4선)·윤영석(양산갑·4선) 당선인 3명이 거명된다. 이들중 대통령실과 지근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박대출 의원이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다. 김태호 의원은 차기 당권주자로서도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이들은 국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이다.

김태호 의원
김태호 의원

그러나 4·10 총선 참패 직후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친윤계·영남권 원내지도부가 들어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른바 '수도권 역할론'이다. 당내서는 당 지도부와 수도권 민심 간의 괴리를 우려한다.

친윤계인 이철규(3선) 의원, 부산 출신 김도읍(4선) 의원과 대구 출신 김상훈(4선)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새 원내대표는 108석에 불과한 의석수로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가 될 거란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역 안배는 새롭게 구성될 지도부에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이기에 원내대표 선출에 있어 자질과 능력만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역 한 초선 의원은 "당선인 비율을 보면 영남권이 절대적으로 많다"며 "새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대표이고 원내 다수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영남인사 기용을 지지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공고를 띄우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관례에 따라 선관위원장은 이양수 원내수석 부대표가 맡기로 했다.

윤영석 의원
윤영석 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