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22:17 (목)
한화오션, 한국형 K해양방산시대 선도
한화오션, 한국형 K해양방산시대 선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4.04.25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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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스템 등 방산 3개 사 공동 참여
구축함·호위함·유무인 복합체계 전시
제3회 이순신방위산업전이 열린 24일 진해해군사관학교 전시관에서 한화오션 관계자가 방산 3개 사의 기종을 소개했다.
제3회 이순신방위산업전이 열린 24일 진해해군사관학교 전시관에서 한화오션 관계자가 방산 3개 사의 기종을 소개했다.

한국 바다를 지키는 해군전력자산이 창원 진해해군사관학교에 집결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제3회 2024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다.

이 방위산업전은 구축함, 잠수함 등 해양 무기체계에다 K-9 자주포 등 최신예 지상·방공 무기체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 사가 자랑하는 역작들을 총망라한 공동관을 마련, '함정 명가'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방산 해양 부문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이다. 지난 45년간 1만 대의 엔진을 생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의 심장인 LM2500 엔진과 발전기,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통신위성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자율항법 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등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내놨다.

한화오션의 KDDX 개념설계 모형이 중앙에서 시선을 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으로 '첨단 이지스함의 국산화'를 실현하게 된다. 개념설계를 방사청에 납품하고도 기본설계는 현대로 넘어간 기종이다. 올 연말 상세설계 우선대상자 선정에서는 그 뿌리가 '한화오션'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함께 전시한 울산급 Batch-III 호위함은 선도함보다 한층 진화된 후속함이다. 디젤추진 잠수함 중 현존 최강의 성능과 잠항능력을 자랑하는 장보고-III Batch-II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끈다.

이처럼 한화오션은 KDX-I,II,III, 한국형 구축함을 최첨단 이지스함으로 건조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함정에 이어 장보고-I,II,III 잠수함 사업 등 방산 부문 전 분야를 수행한 국내 유일의 방산업체라는 점과, 국내 최초 전투함, 잠수함 수출 기업임을 각인시키는 자리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지 11개월 남짓 만에 특히 방산 분야에 가속도를 가하고 있다. 유상증자로 7800억 원을 투입, 함정과 잠수함 등을 실내 조립 체계로 전환하고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 사 제품의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미 잠수함에서 70% 이상의 부품 국산화를 실현한 기반 위에 엔진, 발전기, 화약, 포탄, 유무인 시스템 등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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