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정보화마을 2곳에서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대동화훼 정보화마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무 뽑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동화훼 정보화마을 누리집(daedong.invil.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만 신청 접수하고 체험비는 1인 5000원이다. 문의는 대동화훼 정보화마을 정보센터(055-330-2707)로 하면 된다. 앞서 칠산참외 정보화마을은 지난달 8～28일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해 32개 어린이집에서 750명이 참

민주시민의식 확산 밑거름이 될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가 발족했다. 김해시는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로 구성된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의 활동 소개와 경과보고， 축하영상에 이어 민주시민의식의 자발적인 확산을 축하하는 김해시장，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난 2018년 영남권 최초로 이광희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김해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김해시는 2020년 6개월 과정의 민주시민교육 기본반과 심화반을 거쳐 민주시민교

도자기로 유명한 김해시 진례면에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ㆍ복지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속속 완공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진례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ㆍ고령화는 물론 공공서비스 수준과 생활여건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 이에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56억 원을 투입해 지역상권 활성화， 중심지 기능 강화， 주민 자치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아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색을 반영한 거점시

코로나19로 야외 생활이 늘면서 김해지역 편백숲길을 찾는 시민 발길이 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역 편백숲길은 생림나전 소도마을， 신어산 김해대학 뒤편， 생림 윗나전， 장유 체육공원 등에 있다. 소도마을 편백숲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숲길을 걸으며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썬배드， 평상이 설치돼 있다. 김해천문대， 가야테마파크와 연결돼 가족ㆍ연인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신어산 편백숲길은 김해대학에서 출발해 신어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30분쯤 오르다 보면 갈림길 우측편에 있다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 속 청소년보호 및 건전한 청소년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학부모 감시단의 소속감 강화 및 의욕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 인사말씀， 웃음치료 교육， 목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보호 활동에 대한 단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특별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를 위한 다양한 운동법`， `웃음으로 주위에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등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

김해시 한림면이 최첨단 미래 산업과 빼어난 자연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한림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기존 공장ㆍ축산시설을 첨단화하는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림면은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화포천습지 등이 있어 생태적 우수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그러나 오래된 공장과 축산시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60억 원 등 222억 원을 들여 미래자동차(전기차ㆍ자율주행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산업 첨단화에 나선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에는 엔지니어링 지원센터，

김해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인 김해축산종합방역소와 철새도래지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석기 부시장은 이날 고병원성 AI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단계별 방역활동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농가 방역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최근 충남 천안 곡교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검출 이후 전북 부안 고부천에서 H5N1/N1형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진됐다. 시는 A

김해 관광두레 주민여행사가 생림면 자연 속에서 명상을 즐기며 힐링하는 여행코스를 운영한다. 룰루낭만 협동조합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10～11일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와 무척산관광예술원에서 `자연-명상 여행 코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19， 사회적 불안 등으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자연과 명상을 통해 회복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척산관광예술원(전통한옥→대나무길→창룡산둘레길)을 둘러본 뒤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로

김해시가 지역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브랜드 지원 확대， 안심소비체계 구축， 유통 기반 조성 등에 집중， 국내 축산물 중심지로 도약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23억 원을 투입해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등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해 축산물 브랜드 품질과 인지도 강화， 수출 기반 확대로 축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1219개소의 위생관리를 연중 지도ㆍ단속해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한다. 내년 5월께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제1회 한우축제를 개최해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계숙)는 지난 3일 직접 재배한 농작물 나눔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고구마 수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주민공모사업 선정돼 진행한 특화사업으로 지난 6월 고구마 모종 식재， 7월 고구마 줄기를 수확했고 이번에는 고구마를 수확하는 것으로 사업을 종료한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계숙 민간위원장은 "고구마 모종을 심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확시기가 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

김해시는 지난 2일 낙동강 딴섬공원 일원에서 하천정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국가하천 환경정화활동에는 하천과 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림면 낙동강변의 딴섬생태공원(드론연습장) 5㎞ 구간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내 국가하천은 대동， 생림， 상동， 한림 일원의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이 있다. 총 연장 58㎞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하천관리원이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소규모 시설정비 등 하천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중 하천단속원

김해시는 4일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ㆍ군수협의회 제26차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제8기 협의회 의장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회의이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ㆍ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시ㆍ군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2월 합천군에서 발족했으며 가야문화권 5개 광역시， 26개의 시ㆍ군이 가입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제25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시ㆍ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 채택， 각종 행사ㆍ축제 홍보，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율곡어린이집(원장 여신애) 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국수 3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율곡어린이집은 이날 원생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과 고사리손으로 만든 쿠키， 학부모들이 함께 만든 반찬 등을 바자회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쌀국수 30박스(4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율곡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원생 및 지역주민에게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재 장유3동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웃을 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