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3일 청소년 진로 특강 메타버스 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신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손을 잡고， 지난 메타버스 특강 참여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개설한 심화과정이다. 게더타운 형식의 메타버스 세계를 좀 더 직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줌(ZOOM)으로 청소년 50명에게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0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게더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의 하나로 화상채팅， 다양한 도구 활용， 자유로운 공간 구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더타운의 강의를 맡은 전

김해시가 `10일간 10만보 걷기` 워크온 비대면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민에게 건강생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시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해당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온 앱에서 김해시 커뮤니티(슬로시티 김해， 설화가 숨 쉬는 왕도를 걷다)에 가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10만보 걷기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모두에게 겨울나기 꾸러미(쿠션담요ㆍ수면양말)를 증정한다. 꾸준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챌린지 기간 1일 걸음 수는 1만 5000보로 제한된다. 미션 완료 후 `쿠폰받기

김해시 내외동 봉명중학교 학생들이 시에서 진행하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에 참여해 얻은 종량제 봉투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봉명중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매월 종량제 봉투 10ℓ 20장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봉명중 학생들은 우유팩을 직접 세척하고 건조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자원 재활용을 체험한다. 또 그 우유팩을 모아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그 보상으로 종량제 봉투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학생들은 교환받은 종량제 봉투를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 내 빈 점포 5곳의 입점 상인을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청년몰은 전통과 다문화가 공존하는 인근 글로벌푸드타운에 경향을 맞춰 외국， 퓨전음식 위주의 음식점과 젊은 층을 겨냥한 카페， 네일， 타로 등 14개 점포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추가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3일 기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 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 인원은 5명으로 음식업 4명， 도ㆍ소매업 1명이다. 음식업의 경우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메뉴)과 중복되거

김해시는 지난 11일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 (주)부경동물원(대표 김준)과 부경동물원의 동물 먹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경동물원의 동물 먹이 공급과 관리 어려움에 따라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유하동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은 경남 동부권 내 유일한 동물원으로 59종 14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문객이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 때문에 관리직원 퇴사 등으로

김해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사상을 기반으로 한 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상동 분성광장 일대에서 `제3회 김해 남명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 남명문화제`는 2019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행사로 조선 중기 김해 대동면 산해정에서 18년 동안 기거하며 학문을 완성한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대중문화예술 행사이다. 13일에는 창작공연 `남명 집 떠나는 날`과 청소년 페스티벌， 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14일에는 제2회 남명전국창작동요제가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에 있는 (주)대명건설(대표이사 김용일)이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고구마 50박스(500㎏)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고구마는 김용일 대표가 직접 심고 틈틈이 경작해 수확한 농산물이다. 김 대표는 그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고구마를 기탁하기로 했다. 김용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식거리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1일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지원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마케팅기반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남방 시장의 진출을 희망하는 총 7개사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의료기기 관계자들에게 온라인 화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그간 진흥원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 다감농원(대표 강창국)에서 11월 주말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체험-추수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11월 주말체험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과 생태학습 관찰 등 다양한 농촌의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감농원에서 제철 과일인 단감을 따고 벼를 직접 베어 탈곡과 도정하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쌀을 이용한 삼색 절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

16～21일 진례 도자박물관 일원80여개 업체 작품ㆍ생활 자기접종자만 입장 등 방역 준수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80여 개 도예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된다. 지역 도

김해시는 지난 9일부터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순환을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증대시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개월로 희망농가는 내년도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가 희망량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

김해시는 10일 (주)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 이후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명절마다 3000만 원가량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했다. 또 올여름에는 선풍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희망이 됐으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청년다옴에서 `제3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청년문제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제3기 협의체 마지막 회의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안내 △청년창업 세미나ㆍ페스티벌 행사 안내 △청년정책 제안 및 채택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열띤 토론 끝에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제안ㆍ채택한 청년정책은 △2030 청년 경제생활 길라잡이 △청년 취업자 대상 EAP 상담 지원 △김해형 초기 창업 패키지 △청년 서포터즈(유튜브) 활용 김해시 홍보 △1인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직파하는 신기술을 김해평야에 대대적으로 적용한다. 기존 기계 이앙과 비교해 노동력은 절반， 시간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드론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해 올해까지 2년에 걸친 시험 재배로 기술력을 정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내년에는 10만㎡(3만 평) 면적의 논에 보급한다. 이는 올해 시험 재배면적 5940㎡의 17배에 달한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육묘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기르기 때문에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