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인사와 접촉 교류 넓혀
경제·무역과 인문 교류 활동 강화
영남 역사 소양·발전 활력 넘쳐
외국인 중국 방문 편하게 할 것
한·중 관계 발전 국민 이익 부합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며, 상호이익이 공유하고 호혜 상생의 파트너다. 수교 32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른 발전을 이뤄왔다. 이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 한국 첫 중국 총영사관
지난 1993년 9월 6일 공식적으로 개관한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한국은 물론 대한민국 영남권의 대중국 우호협력의 가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이 한국에서 개설한 최초의 총영사관으로 그 의미는 남다르다. 영사 관할지역은 부산, 울산, 대구 3개 광역시와 경남·북도 2개 도 등 대한민국 영남권을 아우르고 있다. 개관 31년 동안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가교 역할을 발휘해 양국 지역 교류와 실무적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한중 우호 관계의 지속적인 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 풍부한 외교 실무 겸비한 외교관
한중 우호를 위해 쉴 새 없이 분주한 중국 총영사.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수리남, 벨기에, 캐나다, 그라나다,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상주해 풍부한 외교 실무 경험을 가진 외교관이다. 지난 2022년 10월 주부산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이후, 진일표 총영사는 동쪽 포항시, 서쪽 하동군, 남쪽 거제도, 북쪽 안동시 등 영사 관할지역의 곳곳을 직접 방문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며 영남 지역의 대중 경제무역 협력 및 인문교류 증진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교류 등 영남 지역의 중요한 활동 현장에서 항상 진일표 총영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일표 총영사의 지도 아래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산업 매칭 컨퍼런스, 부산 상하이 영화 전시회, 중한 우호의 밤 등 각종 경제·무역 및 인문 교류 활동을 개최했다. 또 중한청년상호방문을 성사시키고, 영남 지역의 각 시·군·구와 중국 우호 도시 교류 협력, 양국 지방 행정 및 비즈니스 참관단의 상호 방문을 주선했다. 여기에다 영남 지역의 대중 교류 협력 심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영남 지역민 시원·성실·열정적… 신뢰가는 성품
진일표 총영사는 영남 지역의 친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한중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몸소 노력하고 있다. 진 총영사는 "관할지역의 곳곳마다 특색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한국 최대의 항구도시로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 경주는 천년 고도로서 역사유적들이 분포하고 문화 소양을 갖추고 있는 도시, 울산은 산업이 발달하고 기술을 선도하는 공업도시, 경남은 해양과 우주항공 도시, 역사문화도시이다"고 말했다.
특히 "영남 지역은 예로부터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며 "이 지역의 한국 친구들의 성격은 시원하고 성실하며 열정적이다"며 영남인들의 소탈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표현했다. 진 총영사는 또 "일을 아주 진지하고 열심히해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남 지역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하고 역사 소양과 발전 활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래의 발전 전망이 매우 넓은 지역으로,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영남 지역과 중국 간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적극 촉진하고, 영남 지역과 중국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도약
중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은 세계에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월 폐막한 중국 양회에서 중국의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26조 위안(약 18조 달러)를 초과했으며 성장률은 5.2%이고, 경제 증가량은 하나의 중진국 경제 총량과 비슷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약 1/3을 기여한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이다.
1인당 GDP는 1만 2000달러를 넘어섰고, 중간 소득층 인구는 4억 명을 초과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3억 명에 가까운 농업 이주인구의 도시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거주 인구의 도시화율이 66.2%로 상승했다. 1인당 가처분 소득은 6.1% 증가했으며 도시와 농촌 거주자의 소득 격차는 계속 축소되고 있다. 또 물가 수준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주민 소비 가격은 0.2% 상승했다. 연간 화물 수출입 총액은 41조 8000억 위안에 달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성정했다.
▶ 중국 경제, 지속적으로 활력과 잠재력 방출
진일표 총영사는 "중국 경제가 지속해서 활력과 잠재력을 방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강력한 발전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최근 미국 상공 업계와 전략학계 대표들을 만나 지적했듯이 중국 경제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다. 중국의 발전은 과거 중국 붕괴론이 나왔지만 붕괴하지 않았고, 지금도 중국 정점론(피크 차이나론)으로 인해 피크에 다다른 적은 없다. 중국의 안정적인 발전으로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발전에 더 넓은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속적 시장 개방, 국제화 비즈니스 환경 조성 나서
중국은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이고 확고히 확대한다. 진일표 총영사는 "중국이 대외 개방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장화, 법제화 및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협력의 마음을 열고 항상 발전 기회를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질적 제품 수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제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 제한 조치를 전면 폐지해 통신, 의료 및 기타 서비스 산업 시장진입을 완화할 것이다. '일대일로' 협력을 견실하게 추진해 양자 및 지역 경제 협력을 심화하며 더 많은 국가 및 지역과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 및 투자 협정을 체결할 것이다.
▶ 비자 수수료 단계적 인하 등 중국 여행 편의 제공
중국은 외국인의 중국 방문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비자 신청서 내용 축소, 비자 수수료 단계적 인하, 중국 유학 승인 절차 간소화, 일부 신청자의 지문 채취 면제, 비자 예약 면제, 일부 국가에 대한 비자를 일방적으로 면제하는 '3감면 3면제' 정책을 도입했다. 동시에 '외국비즈니스맨 재중 근무생활 가이드북'과 '외국인 입국자 결제 지침'을 발표했다.
외국인이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해 중국에서 소비할 수 있고 알리 페이, 위챗 등 중국 모바일 결제 앱을 쉽게 연동해 결제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이의 편리함과 체험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향후 중국은 외국인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대외 개방 수준을 지속해서 높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민의 중국 투자와 흥업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30여 년의 발전으로 이어진 한중운명공동체. 한중 수교 32년 동안 양국 관계는 빠르게 발전해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에서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이어지는 '3단계 도약'을 이뤘다. 양국 경제무역 협력은 수교 초기 50여억 달러에 불과했던 무역액이 7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강한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세계 경제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중무역액은 3107억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제1 교역 상대국으로, 양국의 상호 투자 누적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중국과 한국 간 왕복 항공편은 주당 1200편 이상이 운항했고, 연간 인적 교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에는 중한 노선 이용객이 4년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수교 이후 지난 30여 년간 양국이 서로 힘입어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달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 기간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중국은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이 되면서 중국과 한국 양국은 사실상 운명공동체가 형성했다고 말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영남 지역이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에 늘 앞장서 왔으며, 관할 지역의 대중 무역액은 지난 2000년에 73억 달러에서 지난해 548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과의 우호 도시는 80여 쌍에 달하며, 관할 지역의 중국 유학생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0여 년간의 중국과 한국 지방 교류 협력의 큰 성과일 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과 한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남권, 중국과의 협력 분야 많아
영사 관할지역의 중국과의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 올해 중국 양회의 화두인 새로운 질적 생산력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일표 총영사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특장점은 혁신, 관건은 질적, 본질은 선진 생산력이며, 이는 중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중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을 위한 산업 배치와 한국의 경제 발전 방향은 신에너지, 반도체, 인공 지능, 생명 공학 등의 분야에서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며 특히 영남 지역은 이차 전지, 스마트 항만, 물류 네트워크, 청정에너지 등의 방면에서 중국과 협력할 여지가 많다. 양국은 더 많은 협력 잠재력과 원동력을 발굴해 상호협력의 질적 향상을 촉진할 수 있다.
▶ 한·중 우호 협력, 양국 관계의 기조
진일표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의 우호 왕래 역사는 수천 년에 달하고 우호 협력은 양국 관계의 기조이며 한·중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이 시대적 흐름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한국이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고 선린우호, 상호존중, 상호신뢰의 수교 초심을 견지하는 한, 중한 관계는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것이며 중한 지방의 실무적 협력은 더욱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총영사는 "한국 친구들이 중국의 강한 혁신력과 발전 활력을 경험하고,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다주는 엄청난 발전 이익을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 또한,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은 영사 관할지역 친구들의 중국 투자, 취업, 여행, 유학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