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천지사(지사장 한명철)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안정적 전력공급， 재난예방 대응체계 구축，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후 삼천포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된 전선과 불량 누전 차단기 정비， 상가번영회 대상 전기안전 컨설팅 및 소화설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전기사용과 전기화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27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공군전우회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공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공군전우회(회장 예비역 대장 이한호) 정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공군 현역과 예비역간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와 항공우주분야 발전을 위한 사천에어쇼 행사를 통해 공군 발전과 공군 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그동안 공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사천시의 항공 산업과 사

전통시장에서 여성 혼자 운영하는 식당을 돌아다니며 업주를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폭행, 사기 등)로 A씨(46)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2시 30분께 사천시내 한 식당에서 “왜 물을 주지 않느냐”며 여성 업주에게 각목을 휘두르며 욕설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최근 한 달 동안 전통시장 내에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서 10차례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커 A씨를 사전 구속하고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발사체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되며，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에 장착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도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액체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연료탱크는 이달 초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했다. 한국형발사체는 체계개발모델(EM)과 인증모델(QM)을 거쳐 실제 발사하는 비행모델(FM) 순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번 출고한 시제품은 체계개발모델에 해당되며， KAI는 올해

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 CPR 홍보단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 15명으로 구성된 CPR 홍보단은 사천시 행사나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홍보를 위해 음악과 율동이 가미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 제3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사천읍 의용소방대 정주희 대장은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지부장 박청일)는 지난 20일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지부 임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결산과 2019년도 계획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총회 참가자들은 나트륨 줄이기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좋은 식단 실천다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음식문화 개선에 공헌한 영업자 23명에게 각종 표창 수여， 회원 자녀 15명에게 5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외식업 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호별방문 금지)로 기소된 송도근 사천시장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임형태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송 시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송 시장은 지방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해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사천농업기술센터, 시청, 민원동 2층에 있는 CCTV 통합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호별방문을 금지한 공직선

‘제11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대회가 오는 24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자전거연맹(회장 류효평)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MTB 전국대회로 대회 당일 900여 명의 참가자가 오전 9시 사천시청을 출발한다. 코스로는 약불암~백천사~하늘먼당~이구산 임도~수청마을~구암임도~객방마을~가천보건진료소~용치마을~사천시청 뒤 임도를 돌아오며, 50㎞ 하프코스와 80㎞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천시 자전거연맹은 사고 없는 MTB대회를 위해 수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발생 위험요소

사천시는 도로시설을 보호하고 사고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동식 축중기 1대와 단속원 9명을 투입해 국도77호선, 지방도 1016호선, 농어촌도로 101호선 등 주ㆍ야간 취약 시간대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시는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연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로법 77조에 따라 총중량 40t 또는 축하중 10t을 초과하는 차량과 너비 2.5m 높이 4.2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위반 행위와 위반 횟수 등에 따라 300만 원

지난 2013년부터 수출이 전면 중단됐던 남해안 마른멸치가 7년여 만에 다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수출된다. 사천시 향촌동 소재 죽방렴영어조합법인(대표 류상건)은 지난 14일 삽재공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마른멸치 미국 첫 직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길에 오른 남해안 마른멸치는 6천상자(1.5㎏)이며, 10만 달러 상당이다. 상반기 동안 모두 50만 달러 상당을 미국 LA로 보내는 것을 비롯해 올해 수출 목표(마른멸치, 건어물)는 500만 달

지난 15일 오후 10시 51분께 사천시 동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층 31㎡가 불에 타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 거주자 5명은 안전하게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김종연 후보가 사천농업협동조합장에 당선됐다. 사천농협조합장 선거는 총 유권자 수 2천287명 중 1천921명이 투표했다. 김종연 당선인은 1천232표를 얻어 683표에 그친 김상문 후보를 제지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고객과 지역민에게 더욱 더 신뢰 받는 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조합발전을 위한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믿음에 보담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믿어주고 지지해주신 조합원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 당선인은 21일부터 향후

사천시와 사천시 건축사회(회장 안현생)는 지난 13일 ‘청렴 및 업무공유’를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천시와 사천시 건축사회,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한 ‘청렴 건축행정, 업무공유, 재능기부’ 등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사천시와 건축사회는 상호 협의를 통해 신속, 정확, 친절을 우선한 고객 우선 민원행정에 앞장선다. 안 회장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다문화 가족주거용 건축행위, 귀농ㆍ귀촌자’를 대상으로 설계비 50% 감면하고 견실시공을 위한 공사지도 등의 재능기부를 할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이 주최하고 동성초등학교(교장 이영숙)가 주관한 ‘사천 학생 뮤지컬단 입단식’이 지난 9일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입단식장에는 최병헌 교육장을 비롯해 사천초등연합 학생뮤지컬단 오디션에서 선발된 초ㆍ중등학생 45명과 학부모님, 엘 엔터테인먼트 외 뮤지컬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지난 2013년 12월 수양초등학교에서 처음 창단해 용산초, 사남초, 문선초등학교에서 운영하였고 올해 동성초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여섯 번째 뮤지컬단 입단식을 하게 됐다. 올해부터 사천학생뮤지컬단의 선발 대상이 초등학

사천시는 제74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제14회 시민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푸른사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사천종합운동장 외 2곳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종은 유실수와 관상수 등 묘목 1만 5천본과 초화류 8천본 등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사천산림조합 또한 조합 앞 공터에 나무전시 판매장을 마련해 오는 24일까지 유실수와 조경수 100여 종 2만 본을 판매ㆍ알선하고 나무심기 요령과

가수 3인방이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시는 지난 7일 가수 김기하, 김충훈, MC 강대풍 3명을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수 김기하는 대표곡 ‘흐르는 눈물에 웃음’으로 활동 중이며, 김충훈은 그룹 ‘세븐 돌핀스’ 멤버로 연예인 축구단(회오리) 단장을 맡고 있다. 강대풍은 수려한 말솜씨로 MC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3인방은 소감을 통해 “사천시 홍보대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사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9시 40분께 사천시 축동면 남해고속도로 사천나들목 인근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25t 화물차 적재함에서 맥주 70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2시간 동안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가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통방해죄를 적용해 형사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적재함에 실은 맥주 박스의 고정 조치가 미흡해 우회전하는 과정에 쏠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화물차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교장 최문학)는 지난달 시집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를 편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는 교내 책 쓰기 동아리 ‘꿈꾸는 글쓰기’에서 계획, 편집해 출판한 시집이다. 각 학년 국어교사의 지도를 통해 지난 3월부터 학생들에게 시 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시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학생들이 쓴 여러 편의 시 중에서 책으로 엮을 작품을 수집, 선정, 편집해 출판을 했다. 시집을 받은 1학년 한 학생은 “지난해에 편찬한 시집을 보고 빨리 우리작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