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손상모 지회장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분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81세의 고령에도 노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손 지회장은 지난 2006년 사천향교 전교로 재직시절 인성교육관을 건립해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운영, 예절교육, 성년식, 전통혼례실시 등 잊혀져가는 전통 미풍양속 계승에 앞장 서 왔다. 2012년 4월부터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직을 수행하는 동안 7개 노인

사천시 축동면 소재 탑리성(대표 이현철)이 어르신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이현철 대표는 지난달 27일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 짜장면을 대접했다. 한편， 탑리성 이현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신공항이 아닌 사천에 국제공항을 유치하자는 서부경남지역 교수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서부대 교수자문위원회는 3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국제공항 유치 타당성 연구`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사천국제공항 입지와 건설 타당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남해안 남중권 제2관문공항 건설은 동남권 신공항을 포함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한민국 남중권 제2관문공항으로 사천시 서포면에 국제공항을 유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원섭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이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경영혁신 부문’ 대상은 대상고객과 조직구성원에게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존경받는 최고 CEO에게 수여된다. 박 이사장은 공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공단 설립과 함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사천시가 축동면 사천IC 일원에 상업， 물류， 유통 및 도시지원시설이 복합된 새로운 상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기 부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승인 및 실시계획인가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인가에 따르면 총면적 26만 2천㎡로 일반상업용지 11만 4천960㎡， 유통상업용지 4만 9천680㎡이다. 일반상업용지에는 대형 아울렛과 종합병원， 호텔 등이 계획돼 있다. 중심지에

삼천포제일중 김주완 군(3학년)이 돌주먹을 자랑하고 있다. 김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열린 `제40회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남자중등부(-46㎏)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돌주먹을 자랑하고 있는 김군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복싱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당당히 도 대표로 선발됐다. `제49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군의 복싱 열정은 남다르다. 하교 후 체육관에서만 운동 하면서도 학교운동부 소

한국항공서비스 주식회사(KAEMS)는 B737 항공기 정비관련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정비능력을 입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FAA 승인은 B737 항공기의 기체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KAEMS는 향후 MRO 전문업체로서 정비 물량 수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KAEMS는 지난 5월 FAA에 공식적으로 정비조직 인증을 신청하고 8월 정비시설, 장비 및 공구, 인력, 교육체계 등 전 분야 심사를 통해 정비조직절차교범(RSQM), 교육훈련프로그램(TPM), 정비계약목록에 대한

사천지구대(대장 경감 정연후)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논문 도용 등 저작권 위반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사천문화원의 부실운영이 사천시의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사천시는 최근 사천문화원에 대해 특정감사를 한 결과, 수사 의뢰 5건을 비롯해 시정 5건, 주의 6건, 권고 2건, 환수 4건 등 모두 22건의 행정처분을 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조금 집행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권고를 받은 사안에 대해 보조금 교부 취소결정을 내리고 900여 만원을 환수했다. 수사 결과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안현호 사장이 취임했다. KAI는 5일 사천 KAI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현호 내정자를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의 임기는 3년간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안 사장이 산업 육성정책에 정통하고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을 들어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 배경을 밝힌바 있다. 안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로 KAI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마련 및 수출 확대, 신사업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요 공공기관 580개소의 평가결과를 지난 3일 공개하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 시ㆍ도교육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이다.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적극적인 시정 참여로 시의 행정이 투명하다는

사천농협 남부지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 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세 번이나 전화금융사기를 막은 서연희 계장은 ‘우수 보안관’으로 선정됐다. 서 계장은 지난 5월 객장으로 찾아온 고객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보이스피싱을 인지해 250만 원의 전화대출사기를 예방했다. 또 6월에는 사업자금이 필요한 고객의 절박함을 이용한 사업자금대출 1천만 원 사기를 예방하고 이번 달에는 자녀이름을 사칭한 카카오톡 사기 전화금융사기 예방으로 고객의 돈 600만 원을 막는 등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고객의 소중한 자

사천시는 곤명면 옥동～도금 간 시도 20호선 왕복 2차로 확ㆍ포장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곤명면 옥동～도금 간 길이 1.4㎞， 폭 8m의 2차선 도로 확ㆍ포장도로를 7월 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도로과 이기영 도로계획팀장은 "도로를 개통함으로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며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준장 김정한) 제236비행교육대대는 16년간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대위 손병준과 중위(진) 신은섭(학생 조종사)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8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이 달성된 것이다. 236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971년 8월 1일 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2003년 11월 14일부터 16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항공기 KT-1으로 달성한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