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곤명면 옥동~도금 간 시도 20호선 왕복 2차로 확ㆍ포장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곤명면 옥동~도금 간 길이 1.4㎞, 폭 8m의 2차선 도로 확ㆍ포장도로를 7월 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도로과 이기영 도로계획팀장은 "도로를 개통함으로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며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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