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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8만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3훈비, 8만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9.08.18 22: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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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비행교육대대 16년간 노력 성과
3훈비 236비행교육대대가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3훈비 236비행교육대대가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준장 김정한) 제236비행교육대대는 16년간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대위 손병준과 중위(진) 신은섭(학생 조종사)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8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이 달성된 것이다.

 236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971년 8월 1일 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2003년 11월 14일부터 16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항공기 KT-1으로 달성한 기록으로 KT-1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록 달성에 탑승한 신은섭 중위(진)은 "무사고 비행 기록은 절대 조종사 혼자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항공기 1대를 띄우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교육에 더욱 더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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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2019-08-22 14:32:50
친구야 자랑스럽데이

JY 2019-08-22 14:05:45
와 병주이! 멋지다!!!! MBC뉴스 몇일몇시방송분인가요? 기대되네요^^ 화이팅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