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없어 피해 최소 “브레이크 고장” 진술
사천시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5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7일 오전 10시 20분께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앞 비탈길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66)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추락 당시 차량 내 고립돼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하기 위해 버스를 몰고 가던 중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해당 버스는 사천의 한 기업체 소속 버스로 사고 당시 A씨만 타고 있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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