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 농업인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수출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37억 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 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 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다.단, 다른 정책자금 수혜 중이거나 산청군농업발전기금,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중인 경우 제외.지원 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산청군이 씨름 전용 체육관 구축으로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일 군에 따르면 대전ㆍ인천ㆍ문경시， 증평ㆍ진천군 등 전국의 씨름꿈나무가 산청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문경 호서남초， 증평초 등 5개 팀 55명이 산청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 39개 팀 620여 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군은 지난 2020년 구축한 전용 실내 씨름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춘 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간)이 31일 산청군을 방문， 이승화 군수에게 된더위 탓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산청군이 지난 28～29일 양일간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처음 열린 야간축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한여름 밤더위를 잊은 채 환하게 수놓은 야간경관을 만끽했다고 30일 밝혔다.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 `5夜(야) 오감만족`이란 다섯 가지 컨텐츠로 구성된 먹ㆍ볼ㆍ즐길 거리는 물론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립산청호국원(원장 김상희)이 지난 17～28일까지 `유엔군 참전의 날 70주년`을 맞아 사천시에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과 사천우주항공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특별전시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전시품은 6ㆍ25전쟁 참전 22개국 유엔군을 추모하는 현충 시설 소개 전시물과 전쟁 당시 유엔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 기간에 모두 3300여 명이 관람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경남 도내 기관ㆍ단체와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잇따라 체결했다.30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남도약사회와 약사회 사무실에서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약사회 최종석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100만 원 상당) 구매 약정과 함께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경남도약사회는 도내 18개 시ㆍ군 약사회로 조직돼 있다. 모두 2000여 명의 이 경남지역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또 이

산청군이 지난 28일 생비량면 출신 오도환 ㈜세진공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오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산청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다시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김해시에 있는 ㈜세진공업은 지난 1987년 설립한 지역 우수기업으로 프레스와 금형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산청애뜰`이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산청군이 지난 26일 산청읍 산청리에서 이승화 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재원 수계정협동조합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애뜰` 개소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산청애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군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로 공모사업에 선정, 국ㆍ도비 48억 원을 확보해 군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산청애뜰`을 조성했다.`산청애뜰`은 `산청의 대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가 지난 26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입점업체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3산청엑스포` 행사장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입점자 준수사항, 관람객과 종사자 안전교육, 행사장 청결과 친절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엑스포 행사장 내에 들어선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엑스포 기간에 90개 업체가 입점,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과 약초를 홍보ㆍ판매할 예정이다.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이 산청 농특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 공동육아나눔터가 오는 다음 달 17일까지 7～13세 반을 대상으로 학령기 자녀의 정서적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너도 나도 제빵왕`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 딸기연합회(회장 권성현)가 지난 26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이승화 군수와 군의원， 34개 딸기작목반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딸기 작기를 대비해 수정용 꿀벌 수급 전망과 건실한 육묘 생산을 위한 정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청소방서(서장 권성환)가 지난 26일 삼성 산청연수소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화재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취약시설 현장을 방문，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현장 목소리를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청군이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도소리마당극 향두계 놀이`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사)향두계놀이보존회를 초청, 서도소리마당극을 선보인다.향두계놀이보존회는 국악계의 아카데미상인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지도자상과 대통령상, `제60회 한국민속축제 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민속축제 단체다.서도소리마당극은 평안도 농경사회 모습을 잘 보여주는 악ㆍ가ㆍ무가 어우러진 마당극이다.제1부 `향두계 놀이`는 평안남도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평안도

전국 최고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한 여름밤을 수놓을 빛 축제가 열린다.산청군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불을 켜다. 산청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여름 휴양지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골` 산청을 알리고 지역민과 공감ㆍ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 진행한다.특히 산청에서 처음 열리는 야간축제로 산청지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을 경관조명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가 지난 25일 삼장면 송정숲에서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여름철 산청대표 관광지 송정숲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독서기회 제공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에 목적이 있다.피서지문고는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하며 1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송정숲을 찾는 지역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읍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이 윤번제로 근무한다.군지부는 여름환경안내소 운영을 통해 군 관광안내와 각종 캠페인은 물론 환경정화활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전영태) 노경 사회봉사단은 26일 오부면을 방문， 정둘순 면장에게 `사랑의 쌀` 74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대표기관으로 이번 쌀 기탁은 물론 해마다 읍면 위문품 전달 등 이웃사랑 나눔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천재지변으로 건축물과 자동차가 파손돼 이를 대체하고자 다시 구입하면 취득세가 면제된다.산청군이 25일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각종 세제지원에 대해 소개했다.군에 따르면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건축물과 자동차 등이 파손됐을 때 2년 이내 다시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또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으면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ㆍ취득세를 침수 피해 등의 탓에 납부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군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1년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피해를 입은 체납자는 지방

산청군이 산청시장 활성화를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산청시장은 산청읍 중심지에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경쟁력 약화 등의 탓에 시장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군은 이승화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청시장 활성화를 위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 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이어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24～28일 5일간 신안면복지회관에서 진로프로그램 `직업체험-향기로운 우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스트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지역 청소년들은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함께 거품 입욕제ㆍ방향제ㆍ디자인 비누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산청군이 지역 농ㆍ임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 1만 1777명에게 2023년 농어업인 수당 35억여 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활동 보상을 통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직업적 지위 보상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지급대상자는 지난해 1월부터 신청일까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ㆍ임ㆍ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외소득 3700만 원 이하 지역보험 가입자다.지급대상인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는 연 1회 1인당 각 30만 원을 받는다. 수당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군은 24일 농협채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