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00 (일)
산불 없는 안전한 산청군 만들기
산불 없는 안전한 산청군 만들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3.18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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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단위 합동 예방 캠페인
군, 소각행위 원천차단 총력

산청군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영농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위험성이 높다.

특히 평년에 비해 올해 고온과 강풍이 잦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6일 산불 특별대책의 하나로 왕산과 필봉산 입구인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을 비롯해 산청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산청군산림조합, 산청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말미암은 산불발생에 따른 산불피해 위험성과 과태료 처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이로 인한 산불발생 때 3000만 원 이하 벌금과 3년 이하의 징역사항 등을 알리고 지역민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산불예방은 물론 산불발생 때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산불 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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