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회장 24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산청 학생자치의회 정례회와 리더십 함양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에 목적이 있다.

산청경찰서는 19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산청군농협 생초지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한 주민이 생초지점을 방문， 불안한 모습으로 통장에 든 7300만 원을 전액 인출하려고 하자 인출을 지연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송진섭 서장은 "두 분의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청정골`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산청군이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전문예술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가 마당극 △효자전 △오작교 아

국립 산청호국원은 지난 17일 호국원 광장에서 하동초 교직원과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ㆍ19 혁명 계기 추모 연날리기`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모 메시지 작성 등으로 진행했다.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산청군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산청딸기`는 7년 연속(2008년부터 총 8회)，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총 7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산청딸기`는 지역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물이다.군은 예부터 경호강ㆍ덕천강 등 3대 강에 의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8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인(in)산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 고장 산청 알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청소년과 단성중 학생 등 15명이 참여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 역할까지 수행하는 `체험&홍보`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18일 산청군 차황면 큰별농원에서 강대성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 부회장과 딸 나래 씨가 산마늘 수확에 손길이 분주하다.산청 산마늘은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청정지대에서 재배， 잎이 크고 둥글며 조직이 촘촘해 약성이 좋고 특유의 알싸한 향이 가득하다.산청에서 수확되는 산마늘， 두릅， 음(엄)나무순 등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란 지리적 이점 덕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특히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산청군의회가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승화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이번 임시회는 `산청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운영한다.정명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민생 어려움을 덜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의 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산청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고(故) 김윤태 6ㆍ25 참전유공자 자녀 김만호(가계마을 이장)ㆍ길용(생비량면 체육회장) 씨가 17일 생비량면을 방문， 조만선 면장에게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친 장례식 때 받은 쌀 화환(200㎏)을 기부했다.

산청군 신안면 출신 박흠제 씨가 17일 산청군향토장학회를 방문， 박재동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초ㆍ중ㆍ고 서민자녀 장학금과 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산청소방서，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 산청소방서가 지난 1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제5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ㆍ일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7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경남사무소 김성준ㆍ서순민씨 등 산청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 받았다.

산청군이 지역민에게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한 감동 행정을 펼치는데 전력하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자가학습`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내부행정망을 통해 선행학습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주기적ㆍ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주요 내용에는 △민원 응대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응대 자세 △장애인 상태에 따른 소통 방법과 응대 요령 △폭언ㆍ성희롱 등 특이민원 전화와 방문 민원에 대한 응대 요령 등이 있다.또 공무원 친절도 자가

지난 1950대에서 1980년대까지 산청군 오부면 지역민 실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부면역사관`이 개관했다.오부면은 지난 13일 이승화 군수와 정명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ㆍ단체， 주민자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부면역사관` 개관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오부면역사관`은 82.6㎡ 규모로 오부면 내곡리 오부면복지회관 내에 있다. 이곳에는 지난 1950～1980년대 사용한 놋그릇과 시우회 문서 등 150여 점의 유물， 사진 150여 점이 전시돼 당시 시대 상황과 오부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앞서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30일까지 `새 봄에 새 봄나물`이란 주제로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전`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명이나물， 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등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 입점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동시 진행한다.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해 주문하면 된다.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정기배송 서비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산엔청쇼핑몰 적립금， 산

산청군이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신청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특히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된 사항들이 필수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이 있으면 지방산림청 등에 임업경영체 변경등록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군은

운전을 하다보면 파란색 번호판을 달고 운행 중인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기차다.전기차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충전 인프라도 크게 늘었다.충전은 전기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도심 곳곳에 충전기가 설치되고 있지만 소규모 지자체 등에는 충전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처지다.산청군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기차 이용자들 불편을 없애고자 전기차 충전기 252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발 빠르게 대처해 눈길을 끈다.군은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산청군 생초면(면장 오현기)이 1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협의회를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기초 이론， 시행 방법과 실습 등 심정지 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산청군이 지역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전력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딸기농가 70%가 고설 수경재배를 하고 있으며 농가가 직접 양분을 제조해 고품질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양분은 딸기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탓에 양분 결핍에 대한 이해도는 딸기 생산과 직결된다.이에 따라 군은 양분 결핍에 대한 이해도를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네덜란드 딸기 전문가 헤르만 에클붐 씨를 초청， 기술교육을 했다.네덜란드의 농업 수출은 800억 달러 규모로 미국에 이어 2위다. 국토 면적이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산청 산나물이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산청군이 13～15일 3일간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와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행사를 한다.이 행사는 봄철 산나물 소비촉진을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마련했다. 군과 경남도， 산청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가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봄철 산나물인 산마늘， 곰취， 두릅 등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300～500g 단위로 소포장한 `산나물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산청 산나물은 다른 지역 산나물보다 특유의 맛

산청경찰서가 지난달 한 달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안 요인과 주민이 바라는 치안 활동`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13일 산청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두 429명이 참여했다. 60대(31%)， 50대(21%)， 19세 이하(20%) 등의 순이며 참여 비율은 남성(79%)이 높았다.조사 결과를 보면 `지역사회 불안 요인` 항목에서 △안전한 편이다(65%) △매우 안전하다(28%)로 대다수 응답자가 `안전하다`(93%)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불안을 느끼는 장소`는 주거지 주변(40%) 이 가장 많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