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18 (토)
산청군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실현' 전력한다
산청군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실현' 전력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3.24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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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
지역 특성 반영 아이디어 공유
산청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을 열고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사진은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 운영 모습.
산청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을 열고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사진은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 운영 모습.

산청군이 인구와 청년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 강구에 전력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및 2025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이란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과 고령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지역특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이승화 군수와 정명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구·청년정책 외부 전문가와 산청군 전문가, 인구·청년정책위원회 외부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산청 △2025년도 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향 △지방소멸의 진짜 원인… 저출산이 아닌 인구 이동 △청정 키워드 활용 인구증대 전략 등을 다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지역민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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