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 소장이 17일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거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소장은 이날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대교체 정권교체 바꿔야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거제는 너무 어렵다. 고통을 받아들이라 말만 할 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래서 세대교체를 이뤄 대안을 제시하겠다"라는 주장이다. 당료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운영 전반을 체득해 온 경험을 토대로 참신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는 "그동안 `2027 거제엑스포유치`， `조선위기지역지원특별법 제정` 등

서종길 자유한국당 김해을 당협위원장(60)은 17일 `21대 국회의원 총선` 김해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했다. 서 위원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대한민국은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다"며 "불로소득 주도성장으로 권력은 살찌고 소득주도 빈곤은 서민을 벼랑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의 보수는 죄인이었다"며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했고 적폐라는 딱지는 온전히 감당해야 할 숙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7일 정재종 전 감사원 부이사관(60)이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진주을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주의 중앙 거점지역 부흥과 동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큰 머슴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추진하고 싶은 것은 "진주의 주산인 선학산에 진주타워를 건설해 관광진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개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 문화， 역사의 도시답게 진주

내년 4ㆍ15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원장(54)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위원장은 "비옥한 낙동강 하구에 자리한 `황금 바다` 김해에서 50여 년을 살았다"며 "이곳은 항공과 철도， 고속도로와 항만，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고， 주변으로 500만의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동남권의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무능한 정치인들은 김해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시민들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주지 못했다"며 "고향의 위기를 못 본 척할

김태호， 창원 성산 차출설 제기홍준표， 김해ㆍ양산 등 거론돼김영선， 창원 진해구 출마 선언연고 없는 수도권 대신 경남 거론 자유한국당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할 당 대표급 지도자들에게 `전략적 지역`에 출마하라고 권고했다. 한국당의 이같은 권고는 내년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7일 전격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내 대권 주자 및 유력 인사들에게 사실상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돼 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올랐다. 17일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 출마예정자들은 잇따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출마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전체 의석 16석 중 5석을 차지하는 창원시에는 이날 1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했다. 지역구별로는 창원성산 3명, 창원의창 3명, 마산회원 3명, 마산합포 2명, 진해 3명 등이다. 창원성산은 강기윤(59ㆍ자유한국당), 이경임(53ㆍ자유한국당), 최응식(52ㆍ자유한국당) 후보가 창원의창은 김기윤(60ㆍ더불

경남도의회가 지난 13일 제38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하반기는 본예산 예결위원장 자리다툼으로 의사 진행이 파행을 겪는 오점을 남겼다. 집행부 추경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위원들이 불참해 반쪽 심위가 됐다. 이번 위원장 자리다툼과 심의 보이콧으로 의회는 도민의 지탄을 받았다. 도의회의 역할은 지역 주민을 대표해 의결과 입법 활동，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대의 기관이다.

자유한국당 전국노동위원회 최응식 부위원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창원 성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응식 부위원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틀을 깨고 새 틀을 짜야 할 때"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응식 출마예정자는 1967년생으로 창원시 동읍에서 태어나 자랐다. 현재 성산구 상남동에 17년간 거주 중이다. 그는 신방초등학교， 창덕중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창원전문대학을 졸업했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산업안전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복지법인 해강 복지재단 이사

이선두 의령군수가 지난 4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 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게 1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 또는 징역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로 인해 이 군수는 앞으로 대법원 상고심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의령군민들은 해당 결과가 "당연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군수는 2018년 6월 13일， 3명이 출마(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에서 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에서 4년 동안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한 의원 26명에게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윤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 안전행정위， 예산결산특별위， 외교통일위， 기획재정위， 당 수석대변인， 경남도당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소상공인과 아동ㆍ여성ㆍ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소상공인이 굉장

교육청 예산안 삭감 표결 통과부마민주항쟁 기념 조례 의결김 의장 "소통ㆍ협치 통해 변화" 경남도의회가 지난 13일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등 51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경남도 9조 4천748억 2천만 원， 도교육청 5조 4천849억 9천만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도교육청 예산안은 자유한국당의 반대 의견으로 표결 끝에 재석 39명， 찬성 31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야당 의원들은 교육위원회에서 삭감한 505억 원이 예산결산특별위

국회 법사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여상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이 겸직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삼부토건으로부터 법률고문 급여를 받았다는 내용의 한 언론(12월 13일자)의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언론사 및 기자에 강력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겸직ㆍ영리행위 금지법이 시행 중에 있다. 여 의원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겸직금지 및 영리업무 종사금지를 규정한 개정 국회법 시행에 따라 2014년 2월 법무법인 한백에 휴직서를 제출하고 아예 출근하지 않았다"며 "삼부토건의 법률자문을 비롯

경남도의회 김호대(더불어민주당ㆍ김해4)， 이옥선(더불어민주당ㆍ창원7)， 한옥문(자유한국당ㆍ양산1) 의원이 `자랑스런 도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3일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마치고 2019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폐회연과 자랑스런 도의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도 의정회는 도정을 견제하고 상임위원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김호대， 이옥선， 한옥문 의원에게 자랑스런 도의원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런 도의원상은 지난 2015년 이후 경남도 의정회， 경남도의회의장， 의회출입 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선거농단`， `유재수 감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 3대 게이트와 관련한 의혹이 계속 제기돼 문 정권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제보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당은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의혹과 관련한 제보는 센터 전화(055-288-2111～3) 또는 도당을 방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출마한 한국당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도 할 예정이다. 한국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겉으로는 정의와 공정， 평등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불평등， 부정의，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