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3·크로아티아)이 31일 일본 프로레슬링 대회인 ‘허슬 마쓰리 2007’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 일간 ‘닛칸스포츠’는 25일 ‘허슬 마쓰리’ 주최 측이 31일 사이타마아레나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지난 해 프라이드 무차별급 챔피언 크로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해 9월 ‘프라이드 그랑프리 2006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캅은 이로써 1년 3개월 만에 일본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허슬 마쓰리’는 프라이드 주최사인 DSE가 개최해 온 프로레슬링 이벤트 대회로, 시간은 다르지만 최홍만(27)과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1·러시아)가 맞대결하는 프라이드 마지막 대회 ‘야렌노카! 오미소카’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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