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29 (일)
"다문화 가수인 하동 농부의 꿈을 널리 알렸죠"
"다문화 가수인 하동 농부의 꿈을 널리 알렸죠"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3.05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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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8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
귀농가수 헤라, 다문화 대표 참석
200만 다문화인 용기·희망 전달해
지난 3일 광주광역시서 개최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패션쇼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3일 광주광역시서 개최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패션쇼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동농부 대표 원천(가수 헤라)이 지난 3일 광주이주여성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에 참석, 200만 다문화인을 대표하는 축사를 하며 다문화인들에게 용기와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이날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 9층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에는 인도, 파키스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2개 국가 500여 명의 이주여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축사, 환영사, 축하공연, 폐회로 마무리됐다.

환영사에서 광주이주여성연합회 김분옥 회장은 "모든 여성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자"며 "또한 삶의 현장에서 연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귀농 가수 헤라는 "'하동농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하동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창출과 6가지 산업을 혁신하는 주도자가 되겠다"면서 "꿈꾸는 귀농·귀촌학교 설립을 꼭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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