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가 20일 창의·적극성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2건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현장 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최지영(건강증진과) △강기현(관광진흥과) △김지은(치매관리과) △박은숙(교통행정과) △정수희(토지관리과) △김혜진(미래농업과) 등이다.

최지영 주무관은 12년 만에 분만산부인과 재개원을 이뤄내 임신 출산 친화도시의 기틀 마련과 함께 산모·신생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남일대리조트 재개장과 대규모 투자 유치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강기현 주무관과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다함께 쎄쎄쎄’ 운영을 담당한 김지은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박은숙 주무관(부설주차장의 인근 설치 범위 확대), 정수희 주무관( 토끼와 거북이가 안내하는 도로명 주소), 김혜진 주무관(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첫 도입)은 각각 장려상이 주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특별휴가, 근무성적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금도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