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2 (일)
"청소년들 마음껏 꿈 펼칠 수 있게 작은 손길 전했죠"
"청소년들 마음껏 꿈 펼칠 수 있게 작은 손길 전했죠"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3.02.19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 삼세한의원 김기홍 원장
시민장학재단ㆍ푸른쉼터에
각각 5천만원씩 1억원 기탁
23년간 의료봉사 이웃 보살펴
밀양 삼세한의원 김기홍(오른쪽) 원장이 밀양시장실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고 있다.
밀양 삼세한의원 김기홍(오른쪽) 원장이 밀양시장실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고 있다.

밀양시는 삼세한의원 김기홍 원장이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과 창원지검 밀양지청 (재)푸른쉼터장학금 에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맡겨 시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9일 장학을 낸 김 원장은 지난 1998년 한의원을 개원해 25년 동안 운영 중이다.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23년간 매월 빠짐없이 의료봉사를 하면서 노숙인ㆍ장애인ㆍ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 상동초등학교 주치의,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장, 밀양 얼음골 동의제 집전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기홍 원장은 "장학금을 맡겨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저의 작은 손길이 밀양시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