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세한의원 김기홍 원장
시민장학재단ㆍ푸른쉼터에
각각 5천만원씩 1억원 기탁
23년간 의료봉사 이웃 보살펴
시민장학재단ㆍ푸른쉼터에
각각 5천만원씩 1억원 기탁
23년간 의료봉사 이웃 보살펴
밀양시는 삼세한의원 김기홍 원장이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과 창원지검 밀양지청 (재)푸른쉼터장학금 에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맡겨 시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9일 장학을 낸 김 원장은 지난 1998년 한의원을 개원해 25년 동안 운영 중이다.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23년간 매월 빠짐없이 의료봉사를 하면서 노숙인ㆍ장애인ㆍ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 상동초등학교 주치의,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장, 밀양 얼음골 동의제 집전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기홍 원장은 "장학금을 맡겨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저의 작은 손길이 밀양시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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