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 상인 격려 문화관광형 시장 방안 모색
임창호 함양군수가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한 지리산함양시장의 성과를 돌아봤다.
함양군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임 군수가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시장 내 점포 물건을 구입하며 요즘 물가와 판매 등 매출상황에 관심을 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위로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군수는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코너 등 지리산함양시장의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보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군수는 “많은 군민이 예전처럼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상인 여러분도 힘내서 생업에 종사하시면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통시장 민생탐방이 끝난 후 상인회 사무실로 이동한 임 군수는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성백 문관형시장 단장으로부터 1차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지리산함양시장은 지난해 문관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우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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