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회 진주지부 제1회 그림 공모전
(사)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지부장 조타영)가 실시한 제1회 ‘우리와조금다를뿐이야, 나의 장애인친구’ 그림 공모전에서 진주여고 최민정 양이 으뜸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진주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각 학교로 홍보하고 123점의 출품작중에서 으뜸상을 비롯해 총 5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 ‘투호대회&사생대회’ 기념식 때 으뜸상(한국장애인부모회장상, 상금 20만 원)을 비롯해 모두 7명의 시상됐다.
지난 17일 10시부터 진주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 ‘투호대회&사생대회’에서 실시한 장애청소년 사생대회에는 총 6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전통놀이’, ‘나의꿈’ 등 2개의 주제로 열린 실기대회에는 중앙고등학교 정민식 군이 으뜸상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총 21명의 장애청소년이 수상했다.
조타영 지부장은 “진주에서 장애인사생대회가 열리기에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부와 유치부 장애인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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