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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조금 다를 뿐이야”
“우리와 조금 다를 뿐이야”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12.22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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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진주지부 제1회 그림 공모전
▲ 제1회 ‘우리와 조금 다를뿐이야. 나의 장애인친구’ 그림 공모전에서 으뜸상을 받은 진주여고 최민정 양의 작품 ‘같은 꿈을 꾸는 우리’.
 (사)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지부장 조타영)가 실시한 제1회 ‘우리와조금다를뿐이야, 나의 장애인친구’ 그림 공모전에서 진주여고 최민정 양이 으뜸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진주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각 학교로 홍보하고 123점의 출품작중에서 으뜸상을 비롯해 총 5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 ‘투호대회&사생대회’ 기념식 때 으뜸상(한국장애인부모회장상, 상금 20만 원)을 비롯해 모두 7명의 시상됐다.

 지난 17일 10시부터 진주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 ‘투호대회&사생대회’에서 실시한 장애청소년 사생대회에는 총 6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전통놀이’, ‘나의꿈’ 등 2개의 주제로 열린 실기대회에는 중앙고등학교 정민식 군이 으뜸상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총 21명의 장애청소년이 수상했다.

 조타영 지부장은 “진주에서 장애인사생대회가 열리기에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부와 유치부 장애인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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