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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위로 주는 ‘따뜻한 공연’
청춘에게 위로 주는 ‘따뜻한 공연’
  • 허균 기자
  • 승인 2016.11.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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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3ㆍ15아트센터 ‘청춘! 오늘은 괜찮아’ 내달 17일 인디밴드 초청
 올해를 마무리하며 젊은 감성의 아티스트들이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창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17일 마산 3ㆍ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빌리어코스티, 슈가볼 초청 공연을 갖는다.

 28일 창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청춘! 오늘은 괜찮아, 맘껏 즐겨봐’로 이름 붙인 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기념으로 창원문화재단이 20~30대 젊은이를 위해 준비한 두 번째 공연이다.

 올해 6월, 정규 네 번째 앨범 ‘WITH’를 발표한 데이브레이크는 Pop을 기반으로 Rock, Jazz, Lati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라이브 절대강자.

 지난 2013년에는 KBS ‘불후의 명곡’, Mnet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우승,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와 함께 앨범을 작업하고, 기획공연 ‘SUMMER MADNESS 2015:The Strings’로 15인의 현악단과 하모니를 이뤄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좋다’ 등 인기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흔들리잖아’, ‘농담반 진담반’으로 알려진 슈가볼도 이번 공연에 오른다.

 지난 2007년 혼성밴드로 시작한 슈가볼은 미니앨범 ‘오늘밤’으로 첫 앨범활동을 시작한 후 몇 년여의 공백 기간 끝에 2012년 싱글 ‘연애담’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청춘! 오늘은 괜찮아, 맘껏 즐겨봐’공연에서 슈가볼은 얼마 전 발표한 신곡 ‘사라져버려’를 비롯해 우리에게 알려진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 슈가볼과 함께 빌리 어코스티는 ‘너라서’, ‘말할 수 없는 비밀’, ‘보통의 겨울’ 등 다수의 대표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Because I Love You의 약자인 빌리와 어쿠스틱의 애칭인 어코스티를 더한 ‘빌리 어코스티’는 감성적인 솔로 아티스트 홍준섭이 혼자 하는 밴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5만 5천원, S석 4만 4천원, A석은 3만 원이다.

 청소년(대학생), 문화예술인패스카드소지자는 20%, 인터넷을 통한 무인발매시 5%를 각각 할인해준다.

 이밖에 자세한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창원문화재단(719-7800~2), 인터파크(1544 - 1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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