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41 (일)
권영민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 인터뷰
권영민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 인터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2.10.17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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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체전 12년 연속 상위권 선수ㆍ지도자ㆍ사무국 노력 결과"
▲ 권영민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
 경남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해 12년 연속 상위권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12연 연속상위권 기록은 한국체육사에 전무한 대기록이다.

 한국체육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있기까지 경남체육회를 이끌어온 권영민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을 만났다.

  - 12연 연속상위권 비결은 무엇인가

 "경남체육회는 전력향상을 위해서 취약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그들의 고충을 해결해서 선수와 지도자가 운동에 전념 하도록 애썼다.

 또 체육회사무국은 체육인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투명한 행정을 펼쳤고, 사무국직원은 전력향상을 위해 더 땀흘리고 연구하면서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를 짜냈다.

 체육인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늘 진실하고 정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한 힘들이 모여서 12년 연속 상위권 달성이 가능했다고 본다."

  - 검도, 수구, 테니스 등 성적이 저조했던 종목에 대한 방안은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계육성등을 통해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지도자나 실력있는 선수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연계시스템 및 유망부 발굴계획은

 "학교체육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우리 체육회가 할수 있는 일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고 전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여러가지 협력사항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 내년 전국체전 전망은

 "`13년 연속상위권 달성`이 목표다.

 93회 체전이 끝나면 승패의 결과를 철처히 분석해서 보완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다.

 경남도체육회는 동계훈련준비 등 곧 바로 내년 체전준비에 들어간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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