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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특산품 `최우수상`
경남 농수특산품 `최우수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0.11.3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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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자치경영대전 농업분야 기술인프라 성과 인정
 경남도가 제7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농수특산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경남도가 농수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전은 지역별로 자치경영혁신, 문화 관광상품 개발, 농수특산품 등 9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시책과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장미, 국화 등 화훼분야 신품종 개발과 화훼종묘보급센터를 통해 우량묘의 원활한 공급으로 도내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무역환경 변화 및 FTA 농업분야 기술적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동북아시아 최초 첨단 유럽형 실용 교육시설 ATEC(에이텍) 운영 등 농업분야 기술인프라 구축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2008년 종합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종합부문 포상에서 제외됐으나 농업기술지원에서 다른 자치단체와 획기적인 차별화로 성과가 돋보여 농수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전에서 거창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창원시는 기업환경 개선 부문 최우수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2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내 고장 자랑관`에서 진행되며 12월 22~24일 3일간 각 자치단체별로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경남홍보관`을 설치해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우수 시책과 대형 프로젝트,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해 경남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박재근 기자>

jkpark@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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