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427명 참여ㆍ캠페인 추진취ㆍ양수 개선공사 촉구 등 서명도내 환경단체가 지난 24일 경남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낙동강 보 수문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낙동강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경남도의회를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낙동강 보 수문개방을 요구하는 시민 3427명의 서명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6일부터 `낙동강은 다시 자유롭게 흐르고 싶다`는 대국민 서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이날 이 지사에세 전달한 요구안에는 △낙동강 취ㆍ양수 개선공사 △낙동강 8개보 전면 개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지사는 따로 자

조선 세종 9년 서달이라는 선비가 있었다. 그는 여요전쟁 당시 적장과 담판을 벌여 철군케하고 강동 6주를 확보한 서희의 12대손이자 당대 최고의 재상인 좌의정 황희의 사위였다. 더불어 서달의 아버지 서선은 당시 형조판서로 태종 이방원과 동문수학했던 사이였다.어느날 서달은 어머니를 모시고 온양 온천으로 가는 길에 한 고을에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표운평이라는 아전을 종들을 시켜 때려죽였다. 이 같은 사실이 조정에 보고되자 좌의정 황희는 사건 무마에 나선다. 서달의 집안에서도 표운평의 집에 거액의 뇌물을 주고 입막음을 했다.이렇

창업 기업 대상 IR경진대회인제대 바이오사업단 6곳 선정AIㆍ신소재ㆍVR 등 아이템 호평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6일 김해강소특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모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업 아이템의 우수성과 기술력, 시장 진출 가능성, 기업 대표의 창업 역량 등을 평가해 바오비전케어(김동혁 대표), 주식회사 다울피피티(방세진 대표), 바이오액츠BM&S사(박진우 대표), 데크맨 (이선우 대표), 배려이노베이션(함대식 대표), 안전드림(오영일 대표)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선정 기업들은 지역

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23일 오전 김해시 무계동의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야광 안전 용품을 배부하고 있다.

국토부 공항 10곳 추진에 반발"정부 과도한 수요 예측" 지적최근 정부가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도내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항공산업이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새로 10곳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정부는 계획을 철회하고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1

정의당 도당， 도청 앞 회견"재생에너지 공급 비율 적어"24일 9ㆍ24 글로벌 기후파업을 하루 앞두고 정의당 경남도당이 경남도와 18개 시ㆍ군에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경남 지역은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은 터무니 없이 낮다며 도와 각 시ㆍ군에 오는 2030년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이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당 경남도당은 23일 오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는 "기후위기 재난을 막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찰에 고소장 접수 "엄벌 요구"당사자 "협박 등 사실무근" 반박경찰， 수사 착수ㆍ군 감사 벌여하동군 간부 공무원이 수년간 부하 직원에게 명절 때 돈 갹출을 지시하고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반면 해당 간부 직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모든 혐의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23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하동군청 직원 A씨는 간부공무원으로부터 갈취， 폭언， 협박 등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이달 초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4년간 직장 상사인 B씨로부터 공개적으로 모욕， 폭언， 협박을 당했고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민홍철 국회의원과(민주당ㆍ김해 갑) 김진기ㆍ신영욱 도의원， 조종현 시의원이 함께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해동부소방서 삼정119안전센터 등 지역 내 6개 센터를 찾은 민 의원 등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소방대원들을 살피고 노고를 격려했다. 주 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ㆍ19 평양선언 후 관계 경색""과감한 결단으로 화해ㆍ협력을"도내 시민단체가 9ㆍ19평양선언 3주년을 맞아 정부에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3년 전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적대관계 종식， 남북경협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계기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남북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거제시민연대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9.19평양선언 이행으로 다시 한반도의 봄을 열자"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에서 회담을 가지고 군사적 적대

"커브 돌다 빗물에 미끄러져 사고"경찰 목격자 대상 원인 조사 중22일 오전 11시 56분께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 앞 도로에서 커브를 돌던 K7 승용차가 갑작스레 도로변의 스타벅스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K7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1명과 종업원인 20대 여성 1명이 각각 좌측 손등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스타벅스 매장에는 손님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는 "진주 시내 방향으로 주행하면서 커브 길을 돌다 빗물에 미끄러져

시민단체 등 50곳 지지 성명"남해 기자재 벨트 몰락 안돼"대통령에 공개서한ㆍ면담 요구거제시장의 대우조선 매각 철회 공개서한， 노동자들의 도보 행진 등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두고 지역 각계각층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이 때문에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승인 불허를 촉구한 뒤 청와대에서 농성에 돌입했다.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농성을 통해 대우조선 매각 중단을 호소하면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청와대 앞에서 대우조선

도내 200명 등 전국 3500명 참여“매출 상위 점포 팔아 투기 자행”홈플러스 측 “파업 피해 없을 것”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노동자들이 폐점매각 중단과 고용 안정을 요구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이들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가 매출 상위권인 매장을 폐점 매각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자행하고 있다며 정치권에 투기자본의 기업약탈을 규제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홈플러스 측은 매각 점포 직원들은 전환 배치를 통해 100% 고용보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본사 점포 지원과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파업으로

공정위 앞 경남 노동계 등 회견"매각 후 명백한 독과점 발생"경남의 노동계와 경영계，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했다.이들은 매각이 진행된 3년여간 밝혀진 것은 재벌 특혜와 조선 산업 독과점 문제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경남 조선기자재 협동조합， 대우조선 협력사 협의회， 거제 시의회 등은 1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을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내 환경단체ㆍ노조 고발 회견폐철 냉각수 비 오면 넘쳐서 흘러업체 "자연유출ㆍ시설 보강할것"창원 남천에 모 업체에서 나오는 폐수가 무단 방류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남도도 최근 현장 점검을 통해 해당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금속노조와 도내 환경단체는 한 업체가 폐수를 처리하지 않고 저장용량을 초과해 보관하는 탓에 비가 오면 남천으로 방류되고 있다며 조치를 촉구했다.해당 업체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자연적으로 유출됐다며 시설보강에 나서겠다고 해명했다.금속노조 경남지부와 창원물생명연대는 16일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의 A업체 앞에

김해서부서ㆍ보안자문협 지원“코로나 속 고향 생각 간절”김해서부경찰서는 15일 오전 서부서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종합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 향수를 달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북한이탈주민 A씨는 “코로나 시국에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어 외로움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경찰과 보안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법률 자문과 무료 의료지원 등 다방면의 직원을 펼쳐 코로나19 상황 속에 소외되는 북

8일간 거제~함안~창원 등 대장정“매각 반대 1인 시위 이어갈 것”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 매각을 호소하기 위해 도내 곳곳을 누빈 노동자들의 행진이 도청 앞에서 마무리 됐다.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15일 도청 앞에서 “남해안 기자재 벨트와 중소조선소를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8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을 호소하겠다”며 8일간 도보행진에 나선다고 선언했다.행진에 참여한 노조원 등 49명은 지난 8일 거제에서 출발해 통영과 고성, 함안

도청 앞 회견 생계 지원 촉구“필수노동 지원 창원만 준비”“이동노동자 쉼터마저 폐쇄”지난 9일 경남ㆍ부산의 대리운전기사 소득변동 실태조사에서 상당수의 대리운전 기사들이 수입이 감소했다는 조사가 공개됐다.부산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대리운전 기사 195명 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전과 비교했을 때 수입이 줄었다는 응답은 95.3%에 달했다.아울러 보험과 콜 프로그램 사용료, 교통비 등 비용을 공제한 하루평균 수입은 ‘5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62.5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