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매클레리 영입
롯데는 6일 새 외국인 선수인 마티 매클레리(사진·34)와 연봉 25만 달러, 샤이닝보너스 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매클레리 선수는 우완정통파 투수로 190cm, 102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큰 키에서 내려꽂는 평균 145km의 빠른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가 위력적이다.
프로 데뷔후 7년간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93경기, 47승 65패 방어율 4.04를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성적은 3년간 통산 12경기, 2승 무패 방어율 5.28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마이너리그 24경기 선발출장, 5승 8패 방어율 4.62, 메이저리그 4경기 출장, 방어율 8.22를 기록했다.
롯데는 매클레리 선수가 올 시즌 선발요원으로서 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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