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3,217억원), 특별회계(381억원)로 일반회계예산은 지방세수입 308억원, 세외수입 315억원, 지방교부세 1,437억원, 재정보전금 97억원, 국. 도비보조금 1,060억원, 자주재원(지방세+세외수입)19.4%, 의존재원80.6%, 세출은 인건비 등 경상예산이 606억원, 법정 및 필수경비 290억원, 사업예산 2,287억원, 예비비 34억원 등이다.

총 재원규모는 증가한 반면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로 기초노령 연금 등 국가 복지정책에 대한 지방비 부담 등 경직성 지출 소요도 증가해 자체사업추진을 위한 가용재원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는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성과관리를 강조하는 사업예산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한정된 재원범위 내에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계획성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 재원배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복지지원분야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내년도예산(안) 주요사업 분야로는 사회복지 분야 693억원, 관광 및 체육분야 17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244억원, 지역SOC 확충사업분야 373억원, FTA에 대비한 농업구조개선 및 경쟁력 제고사업분야 165억원,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양수산 사업분야 15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