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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539억원으로 12,9% 증가
함안군, 2,539억원으로 12,9% 증가
  • 승인 2007.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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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사상최대 836억원, 전체 37.9%차지
함안군은 ‘미래 터전 희망의 함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도 예산을 2,539억원으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국·도비가 사상 최대 규모인 836억원, 전체예산의 37.9%를 차지해 군 현안사업 추진과 계속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 예산은 올해 2,247억원보다 12.9%인 292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207억원, 특별회계가 332억원을 차지한다.

특히 예산규모가 증가된 주된 원인은 지방세 증가와 벽산불루밍아파트 건립 및 칠원골프장 설치 등 도세증가, 재정교부금 증가와 국·균특·기금·도비 보조금이 증액됐으며 국·도비보조금의 경우 지난해 602억원보다 234억원(6.7%)이 늘어난 836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이처럼 예산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500여 공무원들이 군의 현안사업과 주어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 등을 찾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2,207억원으로 일반공공행정비가 487억원(22), 교육 및 문화비가 197억원(8.9%), 환경보호비 220억원(10%), 사회복지 및 보건비 435억원(19.7%), 농림부문 479억원(21.7%), 산업·교통비가 131억원(5.9%), 국토지역개발비가 189억원(9.6%), 지원 및 기타경비가 69억원(3.3%)이 편성됐다.

군은 한미 FTA협상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 ‘함안농업 2010’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년도 359억원보다 120억원이 증액된 479억원을 농업부문 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사회복지비를 지난해 282억원보다 116억원이 증액된 398억원(18.1%)으로 편성, 어려운 계층 지원과 노인 삶의 질 향상, 보육시설 지원 및 장애인 자활기반 사업을 확대해 복지함안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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