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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새로운 ‘매직’ 찾아라”
경남FC “새로운 ‘매직’ 찾아라”
  • 승인 2007.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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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신임 감독 공개 모집… 선발위 구성
내달 5일 발표… 조광래, 이장수 감독 등 물망
경남FC가 새로운 사령탑 영입에 본격 착수했다.

박항서 감독의 사퇴로 감독직이 공석인 경남FC는 이번 주중 감독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감독 인선작업에 나선다.

경남FC에 따르면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본인이나 대리인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대한축구협회 등록팀 감독 또는 코치 경험이 있고, 1급 이상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로서 프로축구 선수단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자로 국가대표팀, 프로축구감독 또는 코치 경력 1년 이상인자, 고교, 대학, 실업팀 감독 경력이 4년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FC 관계자는 “도민구단의 정서에 부합하고 구단의 여건과 자원을 잘 활용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FC는 각계 전문가와 축구관계자 등 7명 이내로 감독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감독지원서, 선수단 운영계획, 자필 이력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FC 홈페이지와 경남도청 홈페이지, K-리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남FC 새 감독은 국내 지도자 가운데 발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조광래 전 FC서울 감독,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이흥실 전북 현대 코치 등이후임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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