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남저수지서 개최
창원시는 오는 4일 철새 도래지인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람사르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벌인다.
1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남 저수지~용산마을~봉강마을~백양마을 등을 둘러 보는 18.5㎞ 코스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저수지의 비경과 날아드는 철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또 내년 10월 열릴 람사르 총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기원 행사도 갖는다.
희망자는 행사 당일인 4일 오전 8~9시 창원 종합운동장에 와 등록하면 되고, 여기서 차량으로 주남 저수지로 이동하게 된다.
‘세계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총회는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과 창녕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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