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업황전망 BSI 조사… 7월 99이어 8월 93 기록
경남지역 제조업들의 기업경기가 7월에 이어 8월도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7월 경남지역 소재 40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이 전월 보다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상승했다.
또 제조업의 7월 업황BSI가 전월(94)보다 하락한 91로 조사됐으며 8월 업황 전망BSI(99→93)도 하락했다.
부문별(7월)로 보면 중소기업(89→86) 및 수출기업(100→91)이 하락했으며 대기업(108→108)과 내수기업(91→91)은 전월과 동일하다.
업종별로는 고무플라스틱(100→78), 자동차(111→91) 등 상당수가 하락한 반면 기계장비(103→113), 기타운송장비(121→124)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가 전월(68)보다 상승한 70을 기록했으며 8월 업황 전망BSI(73→74)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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