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곤, 정승우, 문민희 획득
경남체고가 경희대총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은 1, 동 2개를 차지했다.
경남체고는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경희대총장기 전국남녀 고교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미들급의 김민곤(3년)이 은메달을, 남고부 라이트 헤비급의 정승우(3년)와 여고부 밴텀금의 문민희(2년)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15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김준(계양고)을 7: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민곤은 이날 미들급 결승전에서 효성고의 차경훈을 맞아 접전을 펼쳤으나 7:8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라이트 헤비급의 정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발목부상으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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