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창원시에 따르면 교육청과 협의해 7일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로 창원시에서 조사할 결과 전체 46개 초등학교 중 22곳 4,600여명, 26개 중학교 중 9곳 2,400여명이 견학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첫 날인 7일 신월중학교 학생 70여명이 GM대우를 방문, 회사측으로 부터 기업의 중요성과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동차를 생산하는 현장을 견학한다.

오는 13일과 19일 우암 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창원 초등학교 학생 160여명이 두산중공업을 방문하고 내달에는 내동초, 양곡초, 신등초, 내동초등 학생들이 잇따라 두산중공업과 GM대우를 견학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경영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 하는 경제교실’과 ‘금융직한 금융생활’ 경제 교육, ‘기능인의 자긍심’ 특강 등을 차례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