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말태 의원, 16일 농민들과 6,600포기 판매
농업유통에 따르면 지난해는 3입망 한 봉지에 6,000원선에서 판매됐지만, 올해는 3입망 4,000원에 판매돼 지난해보다 33%가 떨어진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 의원은 원동지역 농민들과 함께 양산 전역을 돌며 배추 판매에 나서 시중보다 싼 6입망 한 봉지에 5,000원에 팔고 있으며, 현재 6,600포기를 판매했다.
배추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원동면 화제리 외화마을 박기호(46)씨는 “배추 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배추밭을 갈아엎고 싶은 처지였는데 지역 출신 시의원이 배추 팔아주기에 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