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상공회의소 사무국장協
19일 현대차 사태 종결 따른 성명서 발표
19일 현대차 사태 종결 따른 성명서 발표
부산·울산·경남상의 사무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울산상의 5층 소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현대차 사태종결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흡하나마 원칙을 고수한 가운데 노사가 양보해 지역과 국가경제의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수습됐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현대차노사 양측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갈등과 불신을 신속히 치유, 새롭게 태어나는 현대차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어 “매년 되풀이 되는 노사대립의 사슬을 끊고, 시대가 요구하는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으로 국민이 염원하는 ‘글로벌 TOP5’의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가 노사화합의 토대 위에서 지역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환골탈태 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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