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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내부조직 개편 단행
경남농협, 내부조직 개편 단행
  • 승인 2007.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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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내부 경영혁신·농업인 실익 증진 위해
‘사업계획 수립·업무 조기추진’ 결의도 다져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내부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원 조정 등 내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9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올해 사업의 핵심인 농업·농촌·농업인 지원강화와 금융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대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지역본부의 핵심 전략기능 위주로 재편성, 감축된 인력을 금융점포와 농업·농촌지원 사업 부문에 재배치 했다.

경남농협은 농업의 전반적인 상생 전략에 따라 여성 권익신장과 농촌 복지를 위한 여성복지팀과 지역공헌사업의 수행, 법인고객 전담을 위한 기관 영업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대외기관에 대한 농정활동 강화와 홍보업무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존의 대외 협력실을 농정홍보실로 명칭을 바꾸기도 했다.

특히 경남농협은 그동안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배치에서 탈피해 능력에 따라 4급 책임자(과장, 차장급)도 지역본부 내 팀장과 일선 사무조장을 맡을 수 있도록 공모제를 더욱 활성화 하고 시·군지부장 배치도 지역연고는 물론 능력 위주로 고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남농협은 지난 15~16일 양일간 2007년도 지역본부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현재 농협 내부개혁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성공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외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결의를 다졌다.

경남농협은 또 신용부문에서는 고객위주의 업무추진을 통한 창구근무 직원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영업점별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수익사업을 발굴, 개발하는 등 금융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경남농협 이재관 본부장은 “실제로 농업인들의 실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본부의 체질을 개선하고 보다 적극적인 농업정책의 기반을 통해 농촌의 복지향상과 수익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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