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에 대한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함안군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억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14개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 혁신역량 5개항목, 지방공통혁신과제 8개항목(필수 6, 선택 2), 자체혁신과제 1개항목과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민간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결과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2.8점을 획득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혁신과제 발굴과 실행에서 100점, 행정서비스전달체계개선 94점, 지역인재양성 95점 등 전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아 타 자치단체 보다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군은 올해도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정부시책에 따라 다양한 행정혁신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만족을 위해 주민접점 민원 행정개선에 주력하고 올해 2,000개 기업유치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