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일본 오이타FC와 친선경기 가져
'이젠 일본이다'
삼성하우젠컵에서 3위에 오르며 신생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FC는 8월 6일 일본 오이타FC와 일본 오이타스포츠공원에 위치한 큐슈석유돔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
경남FC는 박항서 감독 등 5명의 코칭 스탭과 김진용, 산토스 등 2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특히 경상남도와 일본 오이타의 양 지역 친선 도모를 위해 김태호 구단주(경남도지사)와 전형두 단장(경남축구협회장)도 방문한다.
오이타 FC는 1999년 J리그에 가입한 팀으로 2003년 J1리그로 승격, 올 시즌 J리그 디비전 1 16라운드 현재 7승 3무 6패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경남의 MF 김성길 선수가 오이타 트리니타의 유소년팀과 A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8월 4일 일본으로 출국,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