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 각각 100만 원씩 지급
올해부터 100명 선정 "미래농촌 인재로"
올해부터 100명 선정 "미래농촌 인재로"
산청군농협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에게 '조합원 자녀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군농협은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10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목적이 있다.
군농협은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부터 대상자를 100명으로 늘여 모두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창호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미래 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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