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4:31 (목)
"양산 의료 공백 대비 공공의료원 세워라"
"양산 의료 공백 대비 공공의료원 세워라"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3.04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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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주민들 '1만 서명운동' 돌입
웅상중앙병원 문 닫자 진료 불안
직원 전원 사직으로 폐업일 당겨
양산 동부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이었던 웅산중앙병원이 직원들의 전원 사직으로 인해 폐업일을 앞당겨 4일 자로 폐업하게 됐다.
양산 동부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이었던 웅산중앙병원이 직원들의 전원 사직으로 인해 폐업일을 앞당겨 4일 자로 폐업하게 됐다.

최근 양산 동부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웅상중앙병원이 폐업을 결정하며 지난달 29일 병원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주민들이 지역 공공의료원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양산 동부권 웅상 주민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웅상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양산시민 1만인 서명운동'을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웅상중앙병원 폐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등을 해결하겠다는 의도이다.

주민들은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해 달성 시 양산시 등에 면담 요청을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웅상중앙병원은 당초 병원 폐업일을 오는 18일로 예정했지만 직원들이 전원 사직하자 폐업일을 앞당겨 4일 폐업하게 됐다.

이로 인해 오는 17일까지 진료기록부를 발급하기로 했으나, 진료기록부 발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양산보건소 웅상보건지소에서 병원 진료기록부를 발급한다.

보건소에서 진료기록부 사본을 발급받고자 하는 환자는 신분증과 필요 구비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발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1시부터 5시까지이다.

양산 웅상중앙병원은 지난해 12월 19일 병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누적된 부채 등으로 인해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폐업을 결정했고, 직원들의 전원 사직에 따라 4일 자로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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