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06 (일)
도·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138억 확보
도·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138억 확보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3.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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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정부일반형 유형)'에서 도내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국비 예산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실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기업은 전국 385개로, 이 중 도내 제조기업은 69개다. 경기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많다. 올해 도내 선정 기업 69곳은 정부지원금 최대 2억 원과 함께 지방비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기초단계에 대한 자체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우수, 보통, 취약 세 유형으로 나눠 유형별 맞춤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더 많은 도내 기업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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