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3 (목)
김영선, 경남 의원 후원금 모금 '1위'
김영선, 경남 의원 후원금 모금 '1위'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2.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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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억 5331만원… 한도 넘겨
2위 박대출·3위 김두관 자리
김정호·김태호 1억 미만 하위권

지난해 경남 의원 중 국민의힘 김영선(창원의창구) 의원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27일) 공개한 '2023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내역'을 보면, 김 의원은 1억 5331만 원으로 도내 1위였다. 국민의힘 의원 평균 모금액은 1억 264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 5000만 원이다.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그 두 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올해 후원금으로 이월된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선거에서 패배한 의원들의 경우 남은 모금액에 한해 국고로 환수된다.

경남의 경우 김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대출(진주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을 지낸 김두관(양산을) 의원,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각각 1억 5242만 원, 1억 5171만 원, 1억 5064만 원으로 2·3·4위를 각각 기록했다. 경남의원 16명 중에서 이들 4명이 후원금 한도액인 1억 5000만 원을 넘겨받았다.

이어 국민의힘 이달곤(진해) 1억 4995만 원, 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1억 4989만 원,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1억 4970만 원, 국민의힘 윤한홍(마산회원구) 1억 4913만 원,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1억 4854만 원, 국민의힘 강기윤(창원성산구) 1억 4630만 원, 국민의힘 최형두(마산합포구) 1억 2771만 원 순이었다. 이들은 모두 평균모금액(1억 2640만 원)보다 많은 후원금을 거둬들였다.

이와 함께 경남 도내에서 평균 이하 모금 의원은 5명이었다. 국민의힘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1억 1451만 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1억 949만 원을 모금했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 8171만 원, 국민의힘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 7732만 원, 무소속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 1700만 원 등 3명은 1억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1인당 후원 평균액은 1억 2689만 원, 국민의힘은 1억 2640만 원, 정의당은 1억 914만 원, 기본소득당은 1억 5714만 원, 한국의희망은 1억 2892만 원, 진보당은 9820만 원이었다.

중앙당후원회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18억 3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보당 14억 5600만 원, 더불어민주당 4억 2200만 원, 정의당 3억 7900만 원, 우리공화당 2억 6700만 원, 기본소득당 2억 5294만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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