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위원·2026년까지 활동
270억 확보 관광벨트화 구축 전력
270억 확보 관광벨트화 구축 전력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전력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했다.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라 모두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오는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원 등이다.
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을 앞두고 사업비 270억 원을 확보, 지리산권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단풍길 조성과 전망대 사업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위원회 위원들은 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노경국 관광마케팅 팀장은 "'산청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계획 수립과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가 잘 갖춰져야 한다"면서 "산청군 관광을 위해 고민하고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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