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13 (일)
산청 찾아가는 치매인지선별검사 추진
산청 찾아가는 치매인지선별검사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26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세 이상·치매고위험군 대상
경로당서 CIST 이용 무료 실시

산청군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지역민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마다 노인인구와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7월까지 금서면을 시작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무료 치매검사를 한다.

특히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를 진행한다.

또 치매 진단자는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정밀검진을 한다.

군은 치매진단 때 치매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