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57 (일)
박완수 지사, 제2안민터널 개통 전 안전점검
박완수 지사, 제2안민터널 개통 전 안전점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2.26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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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전 내달 21일 조기개통
출퇴근 소요시간 20분 단축 편의 증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제2안민터널 개통에 앞서 안전을 점검했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10일 정도 앞당겨 3월 21일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1,5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게 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14.43km, 2020.12월 개통)와 직접 연결되어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고속화도로 이용으로 이동시간을 40분 정도 단축하여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중요 기반 사업인 제2안민터널 개통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 편의 제공 및 개통 후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및 차로유도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까지 교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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