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ㆍ소방, 30분만에 진화
해양오염ㆍ인명 피해 없어
해양오염ㆍ인명 피해 없어
지난 24일 오후 7시 32분께 사천시 동서동 유람선 선착장 인근 삼천포항에서 계류 중이던 한 선박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인근에 함께 계류하고 있던 선박 2척으로 옮겨붙었고 3척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추가적인 해양오염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경비함정과 사천파출소, 사천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삼천포119 소방대와 합동으로 진화 작업을 벌여 3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사천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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